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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20대 후반인데 그동안 힘들고 억압된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서 살아왔는데 자의가 아닌 사고로 다시 안 좋게 흘러감.. 그 뒤로부턴 몇년을 참고 살았다면서 이젠 하고 싶은 거 하고 살겠다면서 여행도 가고 지하돌? 메이드카페? 낚시 등 지가 원래 좋아하던 취미 다 하고 다니는데

첨엔 지켜만 보다가 너무 심해지는 거 같은데 이거 좀 말려야함?



 
익인1
메이드카페..?
2개월 전
글쓴이
ㅇㅇ 같이 가봤음 특별히 선정적이거나 자극적이진 않았어 그냥 직원분들이 이뻤을뿐이지
2개월 전
익인2
딱히 이해못할 취미가 아니라서 상관없음 지하돌만 덕질이 너무 지나치면 좀 그럴듯..
2개월 전
익인3
지하돌은 이해못하겠음 그러고 다닌 지 얼마나 됐어?
2개월 전
글쓴이
내가 걱정 되는 건 저 취미의 종류가 걱정되는 게 아니라 하고 싶은 걸 너무 많이 하게 되는 게 걱정하는 거임..말은 못하지만 그 사고가 얘 인생 가치관을 바꿀 정도로 크긴해서 뭐 어캐해야하는지 몰겠어서
2개월 전
익인3
기간 물어본 이유가 적당히 하다 말 거면 괜찮은데 앞으로도 쭉 그럴 거 같으면 난 헤어질 것 같아서..
2개월 전
익인3
아직 많이 힘들어하는 중이면 일단 이해해볼듯..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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