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기존멤버가 새로운 직원에 의해 왕따당하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겠지?

보통 왕따나 은따는 신규직원이 왔을때 기존 직원들에 의해 발생하는데

그 반대는 거의 없는 일이니까

신규직원이 인싸력을 발휘해서 사람들과 친해지고 저사람 끼워주지말자 이러면

오히려 따당하는 사람을 이상하게 보겠지?

[익인1]

신입을 이상하게 보지 아노을끼 일단 난 그랴

[익인2]

그냥 다들 그런 거 눈에 보여서 귀찮아할 듯 새로 온 직원 유치하구나 싶어서

[익인3]

이미 기존직원들은 서로 대충이라도 파악을 한 상태라 상황이 그렇게 흘러가면 오히려 신입을 예의주시할 것 같아. 그리고 이미 신입이 미꾸라지인거 몇몇 사람들은 눈치 챌거야.

[글쓴이]

신규직원이 나 싫어서 피하는건 몇달전부터 알고있었는데
저 무리중 한명이 퇴사 직전에 실토하더라. 나 껴주지 말라고 했다고.
주변에서는 사이 안좋은거 다 눈치 챘대

[익인3]

나는 사람을 왕따처럼 느끼게하는 것도 직장내 괴롭힘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싫어해. 그리고 신입한테 휘둘려서 거기에 묵인하고 동조하면서 방관하는 그 기존 직원들도 인성이 미성숙함과 유치해..학창시절에도 저렇게 정치질 하는 사람이 사회에 나와도 똑같이 하니깐 문젠데 그게 참 개선이 안돼. 무슨 질량의 보존 법칙처럼 인성이 성장하질 못한 우주쓰레기가 꼭 사회구성원으로 우리 주위에 존재하거든..그니깐 참다가 도저히 안되겠으면 퇴사할때 꼭 말하고 그 정치질하는 ㅈ밥은 나중에 업보 맞을거야라거 생각해버리자

[익인3]

그리고 그냥 얼마나 자존감이 낮고 열등감이 많으면 정치질로 자기 존재감을 느끼려고 애쓰는거니깐 불쌍하다는 생각도 더불어 해주자

[익인4]

아니 근데 나이먹고 왜 따돌리는거야.... 난 그것부터 이해가 안됨
중학교때 졸업 했어야하는거를...

[글쓴이]

그 직원은 유쾌하고 넉살좋은 스탈인데 난 그렇지 못하니까 성격적으로 안맞았지
업무적으로 부딪힌건 없었어
참고로 그 직원 나보다 나이는 1살 적은데 경력은 나보다 몇년 더 많아
남자고 30대 중반

[익인5]

신입 경력이 중요한건 아니고 어쩌다 그런 상황까지 갔느냐가 중요할듯..만약 납득이 안가는 상황이라면 신입이 잘못한다는걸 다 알겠지?

[글쓴이]

성격차이가 큰 원인임. 저 사람이 낀 무리는 하나같이 인싸력 높고 음주도 좋아하는데 난 그러지 못해서 그동안 친해지기가 어려웠거든. 그래도 가끔 어울렸고 사이는 나쁘지 않았는데 하필 은따주동자가 그 무리랑 성격이 정확히 일치해서... 저 사람이 오고 나서 완전히 고립되게됨.. 참고로 나 혼자 여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