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관심 있으면 직진인 사람이라 .. .. 여지 같은 건 안 주는 사람이거든.
4년 전 대학생때 과팅으로 친해진 오빠가 있는데, 사실 그때 연인 관계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항상 서로 챙겨주는 ? 사이였더든. 졸업하고 한 3년 못 보고 지냈고 인스타로 가끔 연락하고 지냈는데 올해 3년만에 드디어 만났어 그 이후로 이 사람이 국토 갔다가, 해외여행 다니느라 그냥 간간히 연락 했다? 계속 쭉 이어지지는 않았고 ㅜ ㅜ
그리고 이 오빠가 새로 일 시작해서 .. 휴무가 딱 하루인데 갑자기 대뜸 일요일에 시간 있어? 커피 한 잔 할까? 라고 하더라? 근데 이 사람 지역이랑 내가 사는 지역이랑 한시간 반 ? 정도 걸리거든 근데 또 시간 되면 밥도 먹자 하면서 딱 하루 휴무날에 날 보러 왔거든 ..
나는 유일하게 하루 쉬는데 한시간 반 걸리는 거리를 운전해서 보러 가는 거면 관심 있다 생각하는데 , 이 사람이랑 내 지인 카페를 갔어. 지인이 스몰토크 하면서 이상형 떠보고 연애 떠봤는데 지금 당장 연애 할 생각이 업다네 그리고 .. 말랑깽이가 자기 이상형이라고 하는데 난 말랑깽이가 아니거든 ㅜ ㅜ .. 그냥 이분한테 나는 정말 친한 동생이겠지? ㅜ ㅜ ㅜ 난 관심이라 생각했는데 .. .. 지인이 떠보는 말 듣고 마음 다 내려놨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