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 나 딱 한 번 데려간 타코야끼 집이 있어
가게 아니고 노점상 같은곳 경기도 어디 역근처인데
예전에는 역이름이 기억 났는데 이제는 역이름도 기억 안 나
7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 타코야끼가 생각 나
막 알도 큰데 반죽도 지대로고 안에 쪽파? 이런거랑 콘옥수수도 넣어주고 그랬어 속이 너무 알찼어
아직까지도 생각나서 진짜 결혼해서도 생각나서 가끔 연락해서 거기 어디냐고 물어보고 싶어 진짜
전남친 번호 기억 날 때 걍 철판 깔고 물어볼걸... 지금 번호도 기억 안 남
전남친 얼굴도 기억 안 나는데 타코야끼 속 콘옥수수는 아직도 기억나
하ㅜㅜㅜㅜㅜㅠ
내 평생 그론 맛있는 타코야끼 못찾음
혹시 타코야끼 진짜 미친 맛집 알면 추천도 해주고 가줘
타코비 이런거 말고... 지역 상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