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한테 인기는 많은 편이고 내가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랑 친해지는데는 자신이 있어. 근데 내가 고르고 골라서 맘 주고 단짝처럼 여긴 사람들은 결국 뭔가 다 이상해. 어떤 애는 처음엔 멀쩡해보였는데 알고보니 이성관계가 엄청 문란하고 이성한테 데인 상처나 우울증을 나한테 와다다 털어놓기고 하고, 또 다른 애는 다른거 다 잘 맞았는데 약속을 3시간이나 늦고 별로 미안해하지도않아서 손절했어. 그냥 내가 사람 보는 눈이 없는걸까? 인복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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