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자기 신념이랑 다른 사람이 보여도 실제로 싫은 티 안내지않아?

나랑 친구 오늘 둘이서 놀러 갔는데

어떤 여자가 타투 잔뜩 하고 화장 찐하게 하고

탈색했는데 친구가 그런 사람들 엄청 싫어하나봐

난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야 저런 여자들 진짜 천박하지

않냐 꼴 보기 싫어 제발 집구석에 ㅊ박혀 있어라

하는데 내가 너무 당황해가지고 야 조용히 해;

들릴 수 있아 제발 닭쳐 했는데도 계속 궁시렁거리고..

뭔가 상황이 짜치고 친구도 정 떨어지고...

대부분 속으로만 생각하지않나...?

참고로 친구 교사임... 내가 다 화끈거렸음

[익인1]

어휴 속으로 뭔 생각을 하던 그걸 입밖에 꺼내는건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해서.. 정떨어질만함

[글쓴이]

그치... 젤 중요한건 당사자가 옆에 있는데 들릴 뻔 했어...

[익인1]

막상 당사자가 들어서 따지면 아무말도 못할거면서 그런 말은 왜 하는거야.. 진짜 쓰니 당황스러웠을듯

[글쓴이]

진짜 당황했음ㅋㅋㅋㅋㅠ 오늘 너무 스트레스 받았다...^^

[익인2]

피해를 준거도 아니고 걍 남한테 관심 개많고 열등감 있어보여

[글쓴이]

내말이 그 사람이 우리 째려본것도 아니고 시비 건것도 아니고 타투하라고 강제로 들이민것도 아니고 가만히 있는데 궁시렁 거리니까 내가 너 노망왔냐? 하려다가 개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