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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아빠랑 원래도 이혼했는데도 같이살다가 뒤집어지게 싸우고 난후에 나랑 내동생까지 집에서 나가라길래 갈곳없어서 언니자취방 갔는데 심한욕 먹고 찜질방왔어 감기 제대로 걸려서 끙끙 앓는중.... 그냥 왜케 힘들지 그냥 편하게 좀 살고싶다



 
익인1
고생 많다
2개월 전
글쓴이
고마워...
2개월 전
익인2
하이고... 너무 힘들겠다 쓰나 ㅠㅠ 그나마 동생이랑 서로 의지가 되려나..? 그랬음 좋겠다..
2개월 전
글쓴이
엉...그래도혼자는 아니니까 다행이라는 생각들어 ㅠ 감기걸려서 그런가 더 힘든것같아 ㅠ
2개월 전
익인2
맞아 아프면 더 서럽더라고 ㅠㅠ 그래도 동생이랑 의지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동생이랑 쓰니 둘다 웃으면서 그땐 그랬지 하는 날이 정말 올거야! 나도 이혼 가정이라 어렸을 때부터 성인 될때까지 부모님 내내 싸우시고.. 좀 힘들때가 있었는데 지나니까 진짜로 무뎌지더라고 ㅠ 그래서 쓰니가 얼마나 힘들지 너무 공감되지만 우리 무너지지 말자!! 그깟 사람들때매 우리가 무너지는 건 너무 아까워 넌 소중한 사람이야
2개월 전
글쓴이
익아... 너무 고마워 솔직히 이런글 쓰면 다들 독립하라고 하던지... 왜 계속 가족이랑 같이사냐 뭐라하는 글만 달려서 더 글을 안쓴적이 많은데 서로 공감할수있는 부분이있으니까 울컥하게된다 그래 나도 진짜 힘들어서 포기하고싶을때 많은데 그래도 난 소중하니까 끝까지 버틸게 정말 긴 글 써줘서 고마워 나한텐 너무너무 큰 도움이돼 위로해줘서 고마워...
2개월 전
익인2
맞아 쉽게 독립해라 뭐해라 하는 사람들은 안 겪어봐서 몰라서 그래.. 그게 맘처럼 쉽게 되는 일도 아닌데.. ㅠ
위로가 됐다면 정말 다행이다 그리고 나도 쓰니 답글 받으면서 같이 위로되는거 같아 ☺️
새벽이 되면 더 서글퍼지고 감정 올라오고 하니깐 얼른 자자! 몸도 아픈데 ㅠㅠ 몸 낫고 동생이랑 잘 의지해서 헤쳐나갔으면..! 대댓글 더 안 달아줘도 돼 잘자 쓰나 좋은 꿈 꿔!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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