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566l
동성(男) 사랑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본인표출 이 글은 제한적으로 익명 본인 표출이 가능해요 (횟수 제한이 있음, 아이템 미사용시 표출 금지)

이전 글 : https://www.instiz.net/name/58736804?category=29

오늘 어떻게 그친구의 생각을 지인을 통해 듣게 되었는데,

대화주제가 게이에 대한 거였나봐

근데 그 친구가 덧붙이며 하는 말이

“저도 ㅇㅇ한테 ㄸ먹힐 뻔 했습니다. 역겹다”

지인을 통해 그 말을 듣고 5년전 첫 커밍아웃 했던 상황과 너무 똑같아서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

그리고 다른 친구가 현장에 적응도 못 하고 다른 사람한테 매번 혼나고 힘들어하길래 위로해주고 많이 챙겨줬는데, 지금은 “ㅇㅇ이 걔는 일도 못 하면서 잘하는 척 한다, 그냥 넘어가도 될 부분인데 쓸데없이 열심히한다. 깐깐하다.”

그리고 맞장구치는 또 다른 친했던 형

적어도 그들과는 다르게 일을 잘했고, 그들이 뺑끼칠 때 눈 감아주고 열심히 했더니 오히려 욕을 먹는다

아직 어려서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당황스럽다

인간으로써 실격당한 기분이었다

추천


 
익인1
아직어려서그래 그냥 성장하는과정인거야.. 지금은엄청신경쓰이겠지만... 여기저기 차라리 익명으로 글엄청쓰며 해소하고 넘어가ㅠ
생각보다 지인생없어서 남얘기쉽게하고 남욕하는걸로 의리다지는인간들많어
힘내~~

30일 전
글쓴이
자고 일어나서 괜찮아지긴 했는데 이렇게 좋은 말씀 해주셔서 잘 살고 있다는 확신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형
30일 전
익인1
그리고.. 너가 인간실격인게아니라 걔가실격인거야
사람의 진심, 힘든부분, 비밀 등 누군가에겐 나누기힘든부분을 나눴는데 무시하는애들은 아직 인간자격없는애들이야 잘걸러졌다고 생각해그냥
그냥지나치려다가 댓글달았는데 고마워해줘서 나야말로 고마워 잘자!

30일 전
글쓴이
😍
29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익인들 기준 진짜 간지나는 직업 뭐같아?556 17:1230154 1
일상다들 정신과약먹으면서 직장생활버티는거 아니였어…?446 10:3564638 3
일상아니 회사 오자마자 아침부터 혼남 ㅠㅠㅠㅠㅠㅠㅠ 349 9:1563108 0
한가해서 촉 봐드립니당279 9:219531 1
이성 사랑방/연애중추석연휴 5일중 이틀만 만나자는거 이해가능해??148 13:4732540 0
이전 연애에서 헤붙하던게 너무 익숙해져서 이번 연애도 그럴줄 알았음 22:59 40 0
먹을 거 주는 거 호감신호라고 봐?4 22:59 61 0
사친 사이에 가능? 8 22:59 44 0
며칠전에 주식 시작했는데 수익률에 떨게 되네..2 22:59 21 0
김삼순 시절 : 김삼순은 결혼 못 한 뚱뚱한 노처녀 22:59 35 0
요즘 그냥 배가 안고팡... 22:58 10 0
이미스 에코백 세개 중에 뭐가 젤 이쁜지 골라주라 40 1 22:58 97 0
미래 고민하기 싫어1 22:58 14 0
일본 편의점 어묵 보통 언제 다 깔려? 22:58 7 0
수학과외하면 시급 얼마일 거 같아?1 22:58 9 0
돈많은남자 만나고싶다 1 22:58 20 0
학교 수행평가는 영어로 22:58 8 0
학교갈때 교복처럼 5일간 입는 옷만 입음 22:58 13 0
마루는강쥐 담주 마지막이야 ㅠㅠ9 22:58 108 0
Esfp들아 계속 다가와주는 사람 어때 22:58 8 0
현실에서 한심하단 말 절대 안쓰지??5 22:58 25 0
9시퇴근 10시집도착 22:57 16 0
고교야구 최강자 뽑으라니까 대통령 고종황제까지 나옴 22:57 15 0
30살인데 결혼식에 명품백 안 들고 가면 이상해? ㅠㅠㅠ7 22:57 31 0
근데 ㄹㅇ 다이어수저 금수저들이 취미로 유튜브한다는 생각은 22:57 149 0
추천 픽션 ✍️
by 고구마스틱
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다니는 뭔가를 보고 묻는..
by 이바라기
침대 코너에 도착하자 둘은 왠지 부끄러웠다.한동안 둘은 말없이 정면을 응시하다 온유가 먼저 말을 꺼냈다."들어갈까...?""그..그래"들어가서 부끄러움에 손을 놓고 좀 멀리 떨어져서 각자 괜히 매트리스를 꾹꾹 눌러보고 배게를 만지작거리며 구경했다.그러다 예원을 발견한 직원이 저쪽에 있는 온..
by 한도윤
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thumbnail image
by 콩딱
그렇게 내가 입원한지 1주일이 됐다아저씨는 맨날 병문안?을 오고 나는 그덕에 심심하지 않았다 " 아저씨... 근데 안 바빠요...? "" 너가 제일 중요해 "" 아니... 그건 알겠는데... 나 진짜 괜찮은데...? "" 걷지도 못하면서 뭐가 괜찮아, " 아저씨는 이렇게 과민반응이다 이러다보니 나는 너무 장난..
thumbnail image
by 콩딱
교통사고 일 이후에 나는 아저씨 집에 감금(?)을 당하게 됐다.그건 바로 김남길 아저씨 때문에 그래..." 아이고 제수씨, 내 말 기억하죠? 최대한 걷지 말기~~^^ 지훈이가 잘 봐줘~~~~^^ 뼈가 진짜 작고 앙상해 다시 아플지도~~^^지훈이 옆에 붙어있어~~~~ " 라며 따봉을 드는게... " 어차피..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