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경비 반반할때 입장료 3천원 이런것도 다 반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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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여행 경비 다 결제하고 나한테 결제내역 정리해서 보내주면서 어디 입장료 3천원 이런것까지 다 반띵하는데.. 좀 정떨어져..

카페가서 내가 결제한 9800원, 군것질한거 4천원 이런거 나는 달라고 할 생각 없었는뎈ㅋㅋ..

[익인1]

글게 좀 애매하긴하다 나였어도 숙소나 교통비 식당같은 굵직한거만 반띵할듯

[익인2]

뭐 빼고 뭐는 넣고 하는게 더 번거로워서 걍 전체 더해서 다 반띵하는게 편하긴함....근데 너가 따로 결제한것도 있다니깐 애매하긴하다 너도 걍 달라혀

[익인3]

222 내가 만약에 애인입장이면 여행중에 너가 따로 결제한것도 있으면 입장권같은건 안했을 거같아

[글쓴이]

애초에 난 저렇게 반띵하는거 맘에 안 들어서 그냥 대충 비용 맞춰서 누구는 숙소 누구는 항공권 이런식으로 하자고 했던건데 애인이 자기는 무조건 반반해야된다 이래서 마지못해 알겠다고 한건데 저런 식으로 하니까 좀 그래.. 혹시 내가 이상한거야?ㅋㅋ큐ㅠㅠ

[익인7]

귀찮아서 그럼 여행 지출 걍 한 번에 몰아넣고 반반하는 게 제일 편함

[익인4]

난.... 그러고는 못사귐 ㅠㅠ 친구끼리도 안그래

[글쓴이]

애초에 난 저렇게 반띵하는거 맘에 안 들어서 그냥 대충 비용 맞춰서 누구는 숙소 누구는 항공권 이런식으로 하자고 했던건데 애인이 자기는 무조건 반반해야된다 이래서 마지못해 알겠다고 한건데 저런 식으로 하니까 좀 그래.. 혹시 내가 이상한거야?ㅋㅋ큐ㅠㅠ

[익인4]

아니 그건 아닌거같은데 남친이 돈 엄청 못버는거 아닌이상 너 ㅂㄹ안좋아하는듯 나 남자형제 두명인데 걔네둘다 좋아하는 여자랑 놀때 절대 반반안함 하물며 김밥천국 먹더라도

[익인5]

난 애인 공감되는데…
평소에는 데통 싫어하고 번갈아내는 커플인데
여행같이 지출 클 때는 꼭 칼반반했음.
누구는 숙소, 누구는 항공권 이렇게하면 누군가는 더 많이내고 적게내게되고 서운해질 수 있음. 반띵하는게 마음 편함.

[익인5]

글고 반띵하기로한 이상
3천원 입장료 계산해도 별 생각 없을듯
걍 너도 반반하면 됌

[익인6]

그건 좀 너무하다 친구끼리도 아무 댓가없이 뭐 생각나면 사주고 그러는데 ㅠㅠ 나도 여행할 때는 반띵하는 게 서로 맘 편해서 그렇게 하는데 그렇게 사소한 것들은 남친이 정산 포함 안 하고 내주더라 근데 반대 입장이었어도 나도 그렇게 했을 것 같아

[익인8]

미안한데..떨어질 정이 없어보여..

엄청 정 없네..

여행경비라고 칼같이 반반 하는 거 좀..웃김..ㅋㅋㅋ누가 조금 더 냈다고 그거 가지고 서운? 어휴..사랑을 하긴 함?..

[익인9]

이건 걍 성향차이인듯.. 나는 여행가면 번갈아가면서 내는 편인데 누가 적게 내고 많게 내고 딱히 신경 안 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