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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년제 졸업했는데 가족들한테 의지할 수는 없고

취업한 회사들은 다 월급이 밀리고(한두달이 아님)

알바라도 하기엔 나이가 많다고 하고

겨우 몇 푼 아깝다고 커피값도 아까워하고

라면도 한강라면으로 끓여서 배채우려고 국물까지 다마시고

김밥도 김밥집 김밥이 아닌 편의점 김밥 고민하면서 먹고

진짜 가진건 몸밖에 없어서 맨날 만보기앱 채우겠다고 만보씩 걸어다니고

이게 뭐하는 삶인지 모르겠어

주위에서는 처음엔 운이 없다고 했는데 이제는 한심하게 보는거 같더라

회사는 다니는데 돈은 못모으니까 이해도 못하고 이직 많이 하는것처럼 보는거 같고

근데 별로 안친한 사람들한테까지 월급을 못받아서 그랬다라고 구구절절 설명해야 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서 안한건데

이제는 취업도 안돼ㅜㅜ

그냥 내일이 안기다려지는 하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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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생산직 어때
3개월 전
글쓴이
이것도 내가 놓쳤던 부분인거 같다
내가 손재주 같은게 없어서 전에 민폐일거 같아서 망설였었거든
일 능숙하지 못하면 대놓고 뭐라하는데도 많다고해서ㅠ
근데 지금 뭘 가릴 처지가 아니라ㅜ고마워ㅜㅜ

3개월 전
익인1
아니 첨엔 누구나 미숙하지 하다보면 하게 돼 있을거라고 생각혀.. 세상에 직업은 많으니까 여러경험 해보면서 맞는일 찾아갔음 좋겠어! 아직 어려
3개월 전
익인2
몇살인데?
3개월 전
글쓴이
나 30대 초반이야 벌써 결혼하고 애낳고 자리잡은 친구들도 많아서 더 한심하게 보는거 같아ㅜ
3개월 전
익인2
30대 초반인데 경력이 짧아?
나이 그렇게 많은건 아닌거 같은데
이직이 안되는건 나이 때문이 아닌거 같아

3개월 전
글쓴이
오래 일한 곳은 3년도 넘게 일했어 근데 내 경력이 물경력이라 다른 회사들에서 경력으로 인정이 안되더라고ㅜ
약간 이과쪽 특수 직군이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곳이 일했던곳이 그나마 그 시장에서 가장 큰 회사였거든 근데 그 회사도 어려워져서 막판 6개월정도는 급여가 밀렸어 밀린게 아니라 못받음
외국어도 작년에 토익은 870정도되고, OPIC은 AL이고 외국인이랑 일한 경험도 있어서 이과치고는 어학성적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이력서조차 광탈이더라고
물론 연락온는 곳들도 있는데 그런데가 대부분 5인 근처 회사들로 안정되지 않은, 일손은 부족한, 그러나 급여도 밀리는곳들이었어ㅜ 나를 뽑아준 거의 몇 안되는 회사들이지만 불안한 월급받으면서 일하기에는 너무 자존감이 떨어지더라ㅜㅜ

3개월 전
익인2
30살에 신입으로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쓴이 나이 때문에
늦은건 아닌거 같고..
작은회사에 너무 오버 스펙이면 오히려 잘 안 뽑힐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 큰 기업에서 근무했는데
왜 우리 회사에 지원하지? 이렇게
생각됐을 수도 있을거 같아
토익도 있고.. 점수도 나쁘지 않고
전공 자격증이나 그런거 있어?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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