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휴 한달차 다 잊을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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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사진 지우면 머하냐

카톡방 못나가는데 ㅋㅋㅋㅋㅋㅋ

카톡 좀만 올려서 읽으면 사이좋아서 슬프고

헤어지기 직전에도 전애인이 노력한게 보여서 내가 넘 한심하고 자책사고..

톡서랍 보면 사진 그대로 다 있어서 또 슬픔..

헤어진거 아직도 말이 안돼..

[익인1]

와 쓰니 난줄.. 다 괜찮고 맘도 정리 다 했다 생각하는데 그놈의 카톡방이 뭐라고..고작 그 하나를 지우질 못하고 술만 마시면 그 카톡 보고 한참을 멍때리다 나가고 그래..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둥이는 얼마나 됐어??? 난 진짜 안들어가다가 어제 들어갔는데 눈물 줄줄남.. 전남친은 나 없이 잘살겠지..

[익인1]

나도 한달 조금 안됐어.. 걔는 이미 카톡방이고 뭐고 다 나갔을텐데 난 이거 하나를 못지우고 있다.. 차라리 사진만 놔뒀음 이렇게 생겼지 하고 말텐데 카톡방은 첫만남 부터 행복했던 내용 기댔던 내용 이별까지 모든 과정이 있어서 더 힘든거같아 ..

[글쓴이]

그니까…. ㅠ 난 근데 헤어지기 직전~ 일주일은 나 혼자 툴툴거리고 개짜증내서 ㅎ 걍 보면 내가 넘 한심해.. 상대가 헤어지자고 한 이유도 알겠고..

[익인1]

ㅋㅋㅋㅋㅋㅋ 나도 자책도 했는데 날 더 사랑했으면 그또한 투정으로 들어줬을수도 있는데 딱 그만큼만 사랑했다 생각하고 자책했다 후회했다 하면서도 연락 한번 안했어 힘내자 🥹🥹

[글쓴이]

1에게
ㅠ 난 이미 헤어지고 난 직후에 하고 ㅋㅋㅋㅋ 벌써 내가 잡는문자도 씹힌지 3주됐네…^^ 에효 이제 안보낼거야.. 더 좋은사람 만날수 있겠지..?? ㅠ 우리 힘내자

[익인1]

글쓴이에게
씹혔으면 미성숙했으면 답해달라고 더 매달릴법도 한데 잘 참았네 힘내자 !

[글쓴이]

1에게
마자 원래 나였으면 더 붙잡았을텤데 ㅋㅋㅋㅋㅋㅋ ㅠ 에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