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용돈을 받는다지만 일도 안 하는 애가 소비가 과하길래 의아한 감은 있었는데 뭐 의심까지 번지진 않았거든? 그러려니 했어.
근데 알고보니까 나 안 만나는 날엔 몸 팔고 다녔더라...
어플 같은 걸로 만나고 다녔나봐.
양가 부모님도 다 뵙고 곧 상견례 약속까지 있는데 이걸 진짜 어디에 어떻게 말을 해야하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