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그 토독거리면서 컵 건드는 소리랑 저걸 내일 아침에 어떡하지....근데 또 컵 안에서 죽으면 불쌍한데....근데 쟤 뒷다리 하나 잃어버렸던데 9층에서 창문에 풀어준다고 살아서 갈 수 있을까....하는 걱정때문에
자다깨다 자다깨다
꿈에선 쟤가 유리컵 밖으로 탈주하고
다른 벌레도 나타나서 미친듯이 잡고 ㅜㅜ
자도 잔것같지가 않음 너무 피곤함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