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필요성을 못느껴서 안따고 남편 차 조수석에 앉을 일만 있다가
최근에 남편이 야근을 많이 하게되면서 집에 올 때 자전거 타고 다녔거든
근데 날도 덥고 하니까 자전거 타고 다니는 것도 힘들고 해서 (지하철역에서 집까지 멀고 버스편도 20분에 한대씩 있어서 애매해)
이제야 운전면허 따보려고 하는데 친구가 이제 곧 서른 중반인데 뭔 운전면허를 이제야 따냐고 막 머라고 하더라고...
다른 면허 없는 친구가 이제 우리 나이 들어서 따려고 해도 어렵다고 그러는데 이것도 진짜일까...ㅋㅋㅋ ㅠㅠ
이제서야 면허 따는거 부질없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