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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은 아니고 나 고등학생 때 가족끼리 여행 갔다가 딱 붙는 티를 아무생각 없이 입고 갔는데 아빠가 그 옷 보더니 집 가는 길에 자기는 몰랐는데 ㅇㅇ이가 글래머더라 몸매가 좋다더라 하는 거야..

나는 그때 그런 말을 처음 듣는 것도 모자라서 처음 들은 상대방이 아빠라 너무 혼란스러웠거든?

근데 엄마한테 이 얘기를 해도 아빠는 너가 애인줄 알았는데 어느새 딸이 다 큰 거 같아서 놀라서 한 말 아니냐 라고 하는데

옛날에 나 중학생 때는 집에서 잠옷으로 반바지 입으면 아빠도 남자인데 조심하라고 얘기한 적도 있거든?

이건 빼박 아니냐 라고 하니까 엄마는 딸들이 밖에서도 짧은 거 입고 다닐까봐 불안해서 그랬나부지 이러는데…

내기 수치스럽다는데 왤케 부정을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엄마는 그걸 지금 너희도 다 컸는데 옛날일을 지금 꺼내서 뭐하냐 너무 예민하다 이런 반응인 거 같거든?

내가 이상한 거야..?

심지어 아빠는 일도 멀리서 다녀서 거의 별거 아닌 별거 상태로 아삐랑 인생 절반을 살아왔거든? 그래서 아빠랑 어색한 사이였어 심지어..



 
   
익인1
미친거아냐? 와 얼른 탈출해
2개월 전
익인2
역겹...
2개월 전
익인3
아니 아빠가 너를 자식으로 생각 안하고 이성으로 생각하는 듯...
2개월 전
익인37
2222그니까 어떻게 아빠가 저런 말을 해 개오바야.그리고 쓰니가 수치스러움을 느꼈고 그런 말 듣기 거북하다고 하는데 그걸 쉴드 치는 어머니는...진짜 기성세대분들 본인만 피해당하는게 아니라 괜히 우리까지 가스라이팅 해서 우리도 피해 당해도 괜찮은 거라고 생각하게 만드시더라.외국 사람들 봐.외국에서 딸내미가 가슴 노출 있게 입거나 비키니 입으면 아빠가 본인 딸한테 성욕 느낄 수도 있으니까 엄마가 딸한테 조심하라고 그래?아니잖아 딸한테 성욕 느끼는 아빠가 제정신은 아니지.본인 유전자로 이루어진 자식한테 성욕 느끼면 그게 비정상이고 정신병자인 거지.
2개월 전
익인4
에반데
2개월 전
익인4
엄마가 쓰니 안심시켜줄라고 앞에서는 그렇게 말씀하신거일수도 뒤에서 아빠한테 뭐라고 했을수도있어
제발...

2개월 전
글쓴이
사실 나도 어릴 때 그런줄 알았는데 다 커서 다시 얘기하니까 의견이 그때랑 똑같아.. 진짜 자기는 그말이 기분이 나쁠지는 전혀 모르겠고 내가 예민한 거래…
2개월 전
익인5
첫번째는 애매하다쳐도 두번짼 걍 대놓고 성희롱임 와
2개월 전
익인6
와...
2개월 전
익인7
에바임 엄마 반응도 에바임
2개월 전
익인8
악 우웩
2개월 전
익인8
아니 첫번째는 기분나쁘긴한데 두번째는 기분나쁜정도가아님
2개월 전
익인9
아빠들은 딸들한테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는게 너무 싫어ㅜㅠ 지금당장 탈출이 어렵다면 어머니가 아니라고 하셔도 쓰니가 아빠한테 강하게 화내ㅜㅠ 안그럼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고 더 그러더라
2개월 전
익인10
나도 전에 몰카 보는사람들 욕하다가 엄마가 남자들이 호기심에 볼수도 있다는식으로 말해서 개충격받았음ㅋ... 엄청 뭐라고 했는데 진짜 일부 기성세대는 아직 마인드가 조선시대인듯 말같지도 않은 실드를 치고있어
2개월 전
익인11
하..
2개월 전
익인12
시벨
2개월 전
익인13
왜저래??? 경계해야겠는데..?
2개월 전
익인14
울엄마였으면 미쳤냐고 할것같은데
2개월 전
익인18
ㄹㅇ 글고 내 친구도 저런 소리 들었었는데 오해 아니였음
2개월 전
익인15
오우 먼말이야 그런말 또 하시면 바로 무안줘 딸한테 무슨 감정생기냐고
2개월 전
익인16
우리엄마도 그럼 ㅋㅋㅋㅋ심지어 엄마는 ㄴ아빠앞에서 반바지입지말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개월 전
익인17
우웩
2개월 전
익인19
엄마아빠 둘다 이상해 언능 독립하자
2개월 전
익인20
며칠 전에도 똑같은 내용으로 본 적 있는데... 아빠가 했다는 말도 똑같았음
2개월 전
글쓴이
최근에 비슷한 글에 댓글로 단적 있어 ㅜㅜ 그거 댓글 단 이후로 계속 생각나서 엄마한테 용기내서 말한 건데 저 반응임..
2개월 전
익인21
전자는 희망 회로 팽팽 돌려서 넘어간다고 쳐도 후자는 개역겨운데… 아빠가 어떻게 이성이야 아빠지
2개월 전
익인22
부창부수지 뭐..
2개월 전
익인23
글래머/몸매 좋다/아빠도 남자다 조심해라-진짜 이렇게만 놓고봐도 이게 무슨 딸한테 할 말인가 싶은뎈ㅋㅋㅋㅋㅋ쉴드치는 어머니가 제일 이해안됨 지금
2개월 전
익인29
22
2개월 전
익인39
33…어떤 아빠가 저런말을 해;
2개월 전
익인24
엄마가 왜그러시지.. 아빠한테 그런 말 듣기 싫어하니까 그런말 하지않게 전달해달라고 해, 난 사춘기때 아빠가 팔뚝만 스쳐도 싫어가지고 싫다고 하니까 엄마가 아빠한테 나 터치 하지말라고 말하셨음
2개월 전
익인25
엥 아빠가 그런 말한다고??
토나온다

2개월 전
익인27
신고하고 결과 알려줘
2개월 전
익인28

2개월 전
익인30
엄마 아들이 엄마한테 어렸을땐 몰랐는데 크고 보니 엄마 글래머네요 라거나
엄마 나도 남잔데 반바지 조심해요
라고 해도 기분 안나쁘냐고 해봐

2개월 전
익인31
원래 친족 간 이런 문제에서 부모는 무조건 가해자 편임 가족이랑 연 끊을 각오해야됨
2개월 전
익인32
와 우욱 🤮🤢🤢🤮🤮🤮
2개월 전
익인33
근데 엄마세대때 ㄹㅇ 남자들한테 유했어서 그런가 꼭 이런쪽 아니더라도 성매매같은거 얘기할때도 남자들은 원래 그렇다, 그럴수잇다 일케 얘기하더라구 우리집도 그럼.. 이런거 보면 시대바뀌어서 정말 다행이다싶음ㅋㅋ
2개월 전
익인34
와진짜 서로 딱 맞는 사람끼리 결혼하셨나보네 진짜 토쏠린다.....
2개월 전
글쓴이
하.. 진짜 우리 엄마 아빠가 그런 사람인 거 받아들이기 까지 너무 오래 걸렸고 힘들었는데 이 댓글에서 좀 무너지는 기분… 욕해달라고 단 글인데 역으로 하소연 해서 미안해..ㅠㅠ
2개월 전
익인35
우엑...
2개월 전
익인36
왜 엄빠 세대들은 이게 잘못된거라는 인식이 없을까
희한하다 진짜 쓰니 예민한거 아니야 알아서 잘 피하고 조심하겠지만 이런 문제는 그냥 내 스스로 피하는 방법 말곤 없는듯 ㅜ 어머니랑 계속 얘기해봐야 의견차이 때문에 더 상처받을거같아 ㅜ

2개월 전
익인38
답없다 그냥 빨리 독립하고 연끊어...
2개월 전
익인40
조선시대에 저러면 멍석말이 당함. 그냥 엄마 아빠 무시하고 쓰니를 제1순위로 해...
2개월 전
익인41
근데 우리엄마도 예전에 나한테 오빠나 아빠도 남자니까 조심해야한다 이런얘기 다 해놓고, 아빠가 나 중학생때 우리 ㅇㅇ이 가슴 얼마나 커졌나 볼까~?^^ 이런소리 했을 때 걍 아빠가 너 많이 컸는지 궁금해서 한 말이라고 넘기라고 했었음.....약간 연애 할 때 객관성, 판단력 잃는 거랑 똑같은 것 같아ㅠ 예전에 본 기사에서 통계적으로 극단적인 경우지만 아빠가 딸 성폭행을 해도 엄마가 딸 편 드는 경우 극히 드물다고 했었음.
2개월 전
익인42
엄마는 당연히 딸이니까 별 사심 없이 한 말이라고 생각하시는 듯...(잘하셨다는 말이 아님)
이건 엄마한테 백날 설명해도 이해못하실거라 아빠랑은 그냥 최대한 안마주치는게 쓰니한테 이로울 듯

2개월 전
익인43
진짜 이런 거 파고들면 끝도 없어; 난 여자의 적이 여자라는 거 엄마를 보면서 확실히 느꼈어. 처음엔 저 세대또한 피해자고, 자기가 믿어왔던 세계관이 깨지는 게 얼마나 두렵겠어,라고 싸고 돌았는데 아니더라고.
허구헌날 무지, 피해자 코스프레를 무슨 방패삼아 자기 배로 나은 딸을 학대하기 바쁨. 남들 다 하는 먹여주고, 재워주는 부양의 의무만으로도 벅차서 헉헉대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그런지 자식에 대한 딱 일차원 적인 사고밖에 하질 못함.
쓰니가 깨어있는 사람이라면 앞으로 이건 시작일뿐이고.. 더 힘든 일이 많을 거야. 과거에도 많았을 거고.
그냥 낳아길러주신 거 감사하는 마음은 갖되 쓰니 갈 길 가야지, 안 그럼 평생 제자리에 머물 수 있어.. 물론 사람 마음이 쉽지는 않지만.

2개월 전
익인44
🤮🤮🤮🤮🤮🤢🤢🤮🤮🤮🤮
2개월 전
익인45
아빠앞에서 잠옷바지 입고다녀라 이런얘기는해도
아빠도 남자인데는 좀 아닌것 같긴해요ㅠ
속상하고 놀라셨겠어요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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