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불행을 행복의 척도로 삼지 말라고는 했지만
내가 했던 불만 표출들이 누군가에게는 꿈 같은 일이었고
내가 쉽게 내뱉었던 말들이 누군가한테는 상처가 될 수 있었겠구나 하고
그냥 내 유년기에 얼마나 많은 사람한테 상처 줬을까 하고 뭔가 반성하게 돼
이래서 남 얘기 다 들어볼 때까지 평가하는 거 아니라고 하는 거구나 싶고
그냥 내가 얼마나 쉽게 살았는지 딱 보여서 좀 반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