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수고 후배 2명 들어왔는데
둘 다 나보다 나이 많고 동갑이야
근데 내가 하는 일이 사수한테 배워야만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라서 나는 내 업무 외로
이 분들이랑 같이 외근 나와서 일 가르쳐주고 있거든?
안알려주면 그만인데
알려주면 확실히 나중에는 내가 편해질 수 있으니까
근데 셋이서 사무실에서 일하는데
갑자기 둘이 속닥속닥하더니
나가서 카페 음료랑 빵 본인들 것만 사와서 마시고 있어
나도 먹고 싶다는게 아니라...
뭔가 괜히 가르쳐주면서도 소외당하는거 같아서
기분이 좀 그러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