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퇴사한다하면 주변사람들이 막 말려?

그것때문에 은근 스트레스 받네

나도 오랜시간 고민했을때 답 없다 싶어서 퇴사하려 하는건데

[익인1]

이직이면 잘 안 말리는데 퇴사면 말리는 듯

[글쓴이]

요즘따라 더 그러는거야 아님 옛날부터 다들 그랬던거야?

[익인1]

예전엔 더 말렸지
잘리지 않는 이상 자발적으로 퇴사하는 경우 드물었잖아

[익인2]

갈곳없어보이면 말리는데 갈곳 많아보이는 스펙이면 안 말리던데

[글쓴이]

지금 내 상황에선 여기 회사가 오버스펙이 맞긴 한데 회사 다니면서 스트레스 때문에 피부병+이명 생겨서 따로 병원 다니면서 회사도 다니고 있거든ㅋㅋㅋㅋ

[익인2]

내가 오버스펙이 아니라, 회사가 오버스펙이면 이직하더라도 다음 회사는 쓰니가 만족못할 가능성 커서 말리는 것 같음

[글쓴이]

그런가..? 사실 여기 일보다는 사람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 이유가 크긴...해 회사 자체는 오버스펙이 맞긴 한데 같이 일하는 사람이 진짜 악마 그 자체라

[익인3]

경험자들은 좀 말리긴하는듯..퇴사하고 받는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엄청 큰거 같더라고 압박감이

[글쓴이]

퇴사하고 받는 스트레스랑 회사 다니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랑 둘 중에 더 힘든쫃으로 결정하면 되는건가?

[익인4]

요즘은 말림............

[글쓴이]

이유가 뭔지 물어봐도 돼?

[익인4]

나도 앵간치 프로이직러인데(총 경력 1년 6개월인데 회사 4개다님ㅋㅋㅋ) 지금은... 진짜 취업시장이 역대급이야... 진짜 내가 21 22 23 24 다 취준해봠ㅅ는데 지금 미쳤어... 나도 울면서 버티는중........

[글쓴이]

주위 시선 생각하면 그냥 병나서 쓰러지더라도 계속 다니는게 맞는건가...ㅠㅠ그동안 진짜 이러다 골로 가겠다 싶어 주변사람들한테 고민도 많이 했는데 좀 말리는 분위기더라고 이유가 있으니까 그렇게 말했던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