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3개월된 풋풋한커플이야..
저번 주말에 같이 백화점을 갔어 난 화장실 다녀오는길이었고.. 남친은 나 기다리는중이었어.
앞에 청소하는 할머니가 물걸레질하다가 미끄러져서 걸레가 남친 신발에 닿은거야.. 남친이 바로 "아 씨×"이러더니 그 할머니 째려봄... 그리고 나 오는거 보더니 그냥 내쪽오로 와서 내손잡고 아무일없었다는듯이...
나한테 항상 맨날 순둥하고 착한 애인의 저런 모습을 처음보고 아직도 너무 기억에 남아...
원래 저런욕하던애면 모르겠는데...욕 내앞에서 절대 안쓰는 애란말야... 아
그냥 시간 지나면 잊혀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