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솔이야 ㅠㅠ
일단 짝사랑도 안 해봤고 누굴 좋아해본 적이 없어 남들은 상대가 잘해주면 좋아지기도 하니까 만나보라는데 나는 아니더라고 소개를 받든 지인 친구든 알게된 사람들은 뭔가 호감 갖고 다가와주긴 하는데 처음 며칠 애매할 땐 좀 재밌다가 거의 나 좋아하는거 확실해지면(?) 그때부터 확 식어 그래서 결국 내가 선 긋고 끝나 인터넷 떠도는 말로는 나 따위를 좋아하는 그 남자가 매력떨어지는거다, 한마디로 자존감 문제다 하는데 그건 아님 난 나 좋아해
난 평소에 친구들이랑도 웃긴 얘기 몇마디 하고 용건 없으면 연락 잘 안 하는데 하루종일 틈틈이 답장하는 것도 부담이고 어려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