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남이랑 헤어져본 익들아 후회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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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었어?

[익인1]

쓰니가 생각하는 벤츠남이 뭐야? 지고지순한 사랑 주고 사람 괜찮은??

[익인1]

단순 물직적으로 풍요로운 사람이라서 벤츠남이다라고 명명했다면 헤어질것이고 사람 자체가 너무 괜찮아서 벤츠남이라면 안헤어져

[글쓴이]

만약 그 벤츠남보다 더 멋진 남자가 나타나서 둥이를 흔든다면?

[익인1]

솔직히 지금 사귀는 남친은 전남친에 비해 외적인게 많이 부족한 사람이야.. 근데 난 차은우가 사귀자고 해도 안헤어져 지금 결혼 준비 중이기도 하고! (물론 결혼생활 10년하면 달라질지도 모르겠지만 ㅎㅎ)
둘이 있을때 너무 즐겁고 서로 조건 따져서 만난게 아니라 단순히 서로의 내적가치가 좋아서 만나는거라... 지금 사람보다 더 잘맞는 사람 못만날것 같아

[글쓴이]

둥아 지금 글이 내 상황인데 내 남친도 사람 자체는 좋은데 1년 정도 사귀니까 이제 같이 있으면 재밌는 지는 모르겠어 ... 그리고 남친보다 더더더 멋진 사람이 내 앞에 나타나니까 너무 흔들려ㅠ

[익인1]

글쓴이에게
움 그렇다면 일단 더 멋지다는 사람 한 번 만나봐! 후회하더라도 일단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지 않겠어? 그럼으로써 쓰니가 더 중요하게 생각되는 가치가 뭔지도 알 수 있을것이고

[익인1]

글쓴이에게
더 멋지다고 하는걸 보니 그 분을 선택해도 큰 후회를 할 것 같진 않아보여 개인적으로!

[익인1]

또 강조하는거지만 사람마다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니 내가 정답은 아니야! 돈이 없으면 사랑은 대문 밖으로 도망친다는 말도 있는걸 ㅎㅎ

[익인1]

물론 사람마다 추구하는 가치가 달라서 이게 정답이라고 할 순 없엉 누군 돈만 많으면 할아버지도 좋아할 사람이 있고 또 누군가는 돈 없어도 둘이 있을때 재밌는 사람이 좋을 수 있고..

[익인2]

22
각자 기준이 다른텐데 ㅋㅋㅋ
알파남이라

[익인3]

인생은 결과론이여... 후회를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