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적으로는 이해됐는데 감정적으로 이해가 안돼

둘다 대4라 같이 취준하고

애인은 이번에 면접봐서 면접 질문 뽑아서 도와줬어

면접 시뮬하고 애인이 답하는데 내가 듣기에는 무슨 질문이든 같은말 반복하고 별로 기업조사를 했다 그런느낌 별로 안들어서 대답을 할 때 좀 더 자세히 말하먼 좋겠다 그랬는데

애인은 자기도 다 조사하고 말하는 건데 내가 그렇게 말해서 기분이 안젛았나봐

나도 기분이 상했어

애인이 도와줬는데 미안하다고 사과했는디

난 사과받았는데 기분 안좋아서 그냥 밥 따로 먹겠다고 하고 집가는 중이야

[둥이1]

왜 취업이나 일 가지고 애인한테 도움을 받아? 공사는 구분하자. 너 일인데 네가 제일 잘 알겠지. 애인한테 그러는 거 아니야. 괜히 싸울 일만 생기고 헤어지는 계기가 됨. 애인이 먼저 도와준다고 말했어도 도움받은 사람이 잘못한 거임.

[글쓴둥이]

난 도움 준 입장인데 애인한테 그렇게 말하라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