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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83l 2

애인이랑 오늘 잠깐 집 근처 카페 갔다가 어머님 만났거든?? 처음 뵙는 사이라 인사하고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어머님이 갑자기 ㅇㅇ이는 부모님한테 사랑 많이 받고 자랐나보네~ 어쩜 이렇게 착하고 다정해~? 하시는거야

그 말 듣자마자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 나면서 펑펑 울었어,, 진짜 사랑 많이 받고 자랐는데 이렇게 예쁘게 연애하면서 멋진 어른으로 사는 거 못보여줘서 너무 속상하고 보고싶고 그러넹,,



 
익인1
ㅠㅠ 토닥토닥
1개월 전
익인2
지금 네 곁에 함께 계시지 못하더라도
많이 주신 사랑은 항상 네 옆에 있나보다.
어머님께서도 그걸 알아보시는 거 보면
어머님의 사랑도 비슷한 느낌인가봐. ㅎㅎ

1개월 전
익인3
울고나서 반응 어땠음?
1개월 전
글쓴이
그냥 아픈 사정 있는줄 몰랐다고 편할 때 밥 먹으러오라면서 달래주셨는데 그건 왜 물어보는거야?
1개월 전
익인3
아 아무래도 상대방들은 몰랐을테니까
어땠을지 궁금해서

1개월 전
글쓴이
아아,,, 미안해 뭔가 놀리는 거 같은 느낌이라 예민하게 대답했어,,, 내가 너무 꼬였나봐,,, ㅠㅠㅠㅠㅠㅠ
1개월 전
익인4
쓰니 부모님이 너무 예쁘게 키워놔서 그래
좋은 곳 먼저 가셔서 흐뭇하게 보고 다시 만날 때 칭찬 많이 해주시려고 기다리고 있을 거야
울지 말고!!!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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