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한테 안서운해하는 법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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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별게 다 서운해 나는.. 상대가 분명 나 좋아한다고 왜 자기 마음을 몰라주냐고 그러고 나랑 결혼생각 있다면서 부모님도 소개시켜주고 그랬는데 평소 나랑 둘이 있을때 행동은 전혀 안그런것 같아서.. 날 더 궁금해해줬으면 좋겠고, 날 더 좋아해서 눈에서 꿀떨어지고 좋아죽고 맨날 표현하고 그래줬으면 좋겠고, 애칭까진 안바래 이름이라도 자주 불러주고, 말도 예쁘게해주고, 스킨십도 평소에도 먼저 자주 해줬으면 좋겠고, 나랑 데이트 다양하게 많이 하고싶어했으면 좋겠는데 전혀 안그래 애인은 그냥 사람 자체가 너무 덤덤해 그게 좋을때도 있는데 자꾸 서운해ㅠㅠㅠ 내가 바라는게 너무 많나.. 근데 연애할땐 저러는거 아니야ㅠ? 하.. 애인하고 농도가 안맞지만 그래도 그냥 이해하고 싶은데 어떻게하면 안서운해할수 있을까..

[익인1]

다름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으면 끝도 없이 서운해하게 될 듯

[익인2]

연애에 대한 너만의 기준이 있고 애인은 거기에 부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서 너가 서운한것
서운해하고싶지 않다면 너가 생각하는 너의 기준을 낮추던지, 너의 기준을 상대와 이야기해서 상대와 맞춰가던지 해야할듯

[익인3]

내가 쓴 글같다 ㅜㅜㅜㅜㅜㅜㅜㅜ

[익인4]

그런 사람을 만나야지.. 글만 봐도 좀 피곤함 그냥 너넨 안맞는거임

[익인5]

애초에 무던한 스타일인가봐 저런 사람은 또 리드해주면 리드해주는 대로 잘 따라옴 쓰니가 싫어서가 아니라 애초에 뇌인식구조 자체가 나보다 무던하다고 생각해야됨
글규 먼저 알아주길 바라지말고 그냥 말해야 아는 타입들임 보통 이런 사람들은 대놓고 말해주면 또 입력된대로 노력하기 때문에.. 쓰니가 기대치를 낮추고 직관적으로 대하는 게 좋을듯

[익인6]

익이니말이맞는데...머리로는알디만맘으론안댄다ㅜㅡ흑

[익인7]

난 쓰니가 너무 피곤함.. 네가 선택한 사람이고 그것도 그 사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