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에 자살안한게 다행 어케 버텼지

어떻게 10년이상 버텼냐

학폭당하고 그거 만회한다고 공부했음에도 입시실패해서 지거국도 못가고 그 여파로 당뇨걸리고

오래 방황하고 21년에는 진짜 자살충동 씨게들고 어머니한테도 죽고싶다고 했음 이렇게 사느니 자살하고 싶다고

올해 운이 좋아서 오늘에서 돌이켜 보면 정말 참 내가 이걸 이뤘다고 싶은 일들을 해냈는데

이 좋은 날들이 오래갔으면 싶고 다들 절대 포기하지마라구

[익인1]

고생했어!
딴소린데 우리언니 21년도에 자살로 하늘나라 가서 그런지 기분 좀 이상하다ㅠ 우리언니도 잘 버텨냈으면 지금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을까 싶고...

[글쓴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금은 익인이 괜찮니 ㅠㅠ 내 글이 괜히 상처일까봐 맘이 아프네
언니분 좋은곳에서 익인이 지켜보고계실테니 보란듯 멋지게 살아줘
그동안 고생많았어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