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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19l

친구들이랑 술을 먹으면서 진대를 하는 중이었음 노후에 대한 얘기 중이었는데

내가 '얼마 전에 아빠가 나한테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돈 없이 늙는 건 참 슬픈 일일 것 같다고

나이 들고는 이동할 수 있는 크고 넓은 편안한 차도 있어야 되고 거동이 불편하면 기사도 있어야 할 거고 외식할 땐 조용하고 편안하게 식사 할 수 있게 룸 있는 곳에 갈 돈도 있어야 하고 나이에 맞게 좋은 재질로 만든 옷들도 있어야 하고 엄마는 그때쯤 되면 다이아만 하고 다녀야 할 텐데 그런 거 살 돈도 있어야 한다 늙고도 돈이 많이 들고 돈 없이 늙는다면 많이 서러울 거다 그러니 노후준비를 잘해라'라는 말을 해주셨는데 듣다 보니 참 맞는 말 같다 나는 노후 준비 진짜 잘해야겠다고 느꼇다니까

갑자기 친구 하나가 우리 할머니는 그럼 거지ㅅㄲ라는거네? 해당되는 게 없네 말 개짜증 나게 한다~ 이러는 거임

그래서 걍 술도 취했길래 져주는척하면서 넘기고 지내는데 나중에도 뒤에 가서 내 뒷담 깜 ㅋㅋㅋ 내가 뭘 잘 못함?



 
   
익인1
친구 열등감 후덜덜
1개월 전
익인2
너가 아버지께 들었다는 것들이 좀 많이 넉넉한 노인 분들을 기준으로 하는 것들이긴 한데... 암만 취했다고 해도 친구 열등감 무슨일이야
1개월 전
글쓴이
그러니까; 우리 아빠는 저렇게 살 거고 나도 그렇게 살길 바라니까 얘기를 해주셨을 거고 내 친구들도 대부분 우리 아빠 만나고 우리 아빠한테 조언 듣고 하는 거 좋아해서 일부러 찾아오기도 할 정도라 아빠 얘기는 꼭 애들 전해주거든 근데 자기 혼자 발작하고 난리야;
1개월 전
익인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댓 보니까 너 평소에 어떻게 말하고 다녔을지 알거같음 ㅠ
1개월 전
익인3
그냥 자격지심이 오지는듯 없는말도 지어내네
1개월 전
익인4
열등감...
물론 쓰니네가 말하는 서럽지 않을 정도가 좀 높긴해서 부럽고 질투날 수는 있을 것 같음
허나 저러는 건 열등감이지

1개월 전
익인5
말투에 따라 다르게 느꼈을수도 있을것같긴행
좋게 얘기한거면 참.. 어지간히 열등감 심한가벼 평소에도 은근히 자기 얘기 인가 싶어하고 신경 썼을듓 ..

1개월 전
익인6
친구가 셀쿠 오지게 깨는 타입같음 ㅋㅋㅋ 쓰니도 가운데 예시 다 짜르고 앞이랑 뒤에 말만 해도 적당히 의미전달 다 된다고 생각함
1개월 전
익인6
거기서 한마디 했음 됐지 뒤에서 또 뒷담까고 다닌건 ㄹㅇ 인성 문제인듯
1개월 전
익인7
열등감임 이해해
실제로 어른들 사이에서 젊어서 가난한 건 부끄러운 게 아니지만 늙어서 가난한 건 부끄러운 거다 이런 말 많이 하지 않아?
인생을 살아온 것에 대한 결과니까

1개월 전
익인8
친구 왜저럼? ㅋㅋㅋㅋㅋ ㄱㅈ ㅅㄲ라고 말 한적도 없고 노후 준비를 잘해야된다가 결론인데; 걍 본인이 본인할머니를 무의식적으로 ㄱㅈ라고 생각하고있었나봄
1개월 전
익인8
근데 예시들은게 좀 굳이?싶은게 많긴함
1개월 전
글쓴이
물론 우리아빠나 주변 기준일뿐이지 삶은 환경이니까
1개월 전
익인8
ㅇㅇ.. '좋은차나 집이 있어야하고' 라고 말하기 보다는 '있으면 좋고'라고 말하는게 더 좋았을듯
노후에는 꼭 이래야돼!라는 뉘앙스임

1개월 전
익인9
그런 워딩을 말한 적이 없는데 왜 저럼..? ㄹㅇ 꼬여있다
1개월 전
익인10
아무리 친구들이 아빠 조언 좋아한다고 해도 그런말은 친구 경제력 가려가면서 하는거임 비슷한 수준 아니면 그런 말 해줄 필요도 없음
1개월 전
익인13
22 친구 반응은 너무 갔는데 나도 들으면 맘속으로 어쩌란거지 이 생각 좀 들듯
1개월 전
글쓴이
내가 그런거 고려못해줬으니 져주는뉘앙스로 넘어갔는데도 뒷말하는게 어이없다는거지
1개월 전
익인10
친구는 끼리끼리라잖아 안맞는 친구 걸렀다 생각해
1개월 전
익인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11
니 친구가 잘한 거 없긴 함 근데 너도 사회성 키울 필요는 있어 보임
1개월 전
익인14
2
1개월 전
익인16
솔직히 친구맞니 니들?
1개월 전
글쓴이
사회성 기르라는 포인트를 알겠는데 전혀 그런 상황이 아니였음
오히려 친구들 중에 나한테 뭐라한 애가 제일 잘살고 열등감 느낄게 없는데 저럼

1개월 전
익인11
포인트를 잘 모르는 듯ㅋㅋㅋ 살다보면 알게 돼 아님 아빠한테 물어봐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12
그 친구 열등감 쩌네 그런 사람들 곁에 둬서 좋을 거 없더라 손절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1개월 전
익인15
열등감 맞는듯 너도 배려심을 키울 필요도있고
1개월 전
익인15
글고 제목 욕했대임
1개월 전
익인17
친구 열등감이고 셀쿠긴 한데 너도 굳이 안해도 되는 말 눈치 없이 한거임
1개월 전
익인17
아ㅋㅋㅋㅋㅋ 댓글에 ‘내 친구들도 대부분 우리 아빠 만나고 우리 아빠한테 조언 듣고 하는 거 좋아해서 일부러 찾아오기도 할 정도라 아빠 얘기는 꼭 애들 전해주거든’ 이게 킬포 오진다 친구는 자존감 낮고 넌 자아가 비대해 보임
1개월 전
익인18
열등감 오지는데 갑자기 자기 할머니 얘기는 또 왜 하는거임?사고방식 특이하디
1개월 전
익인19
어우 너도 별로야 자의식 과잉 개쩔어 지멋에 취해서 남들 깔보는 타입
1개월 전
익인19
솔직히 정신 제대로 박히고 겸손한 타입은 굳이 저런 말 입밖으로 안 내뱉음 가족끼리 하는 것도 아니고 뭔 친구한테..
1개월 전
익인23
2
1개월 전
익인20
솔직히 내 친구가 저러면 좀 별로긴 해 말로는 그래~ 하고 넘겨도 서민가정에서는 열등감 느낄수밖에 없지 대부분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소소하게 일이백정도 노령연금타서 생활하시는데
1개월 전
익인22
혹시 타이밍이 친구가 먼저 할머니 얘기 꺼냈거나 그랬는데 저런말이 뒤에 나오게 된건 아니지? 친구가 평소에 할머니 신경이 쓰여서 혼자 셀쿠깬거거나 아니면 너는 인지 못했는데 친구가 자기 들으라고 하는 말처럼 느낀 포인트가 있었을수도..
1개월 전
글쓴이
쟤는 대화내내 오~ 그렇구나~ 하는중이었음
1개월 전
익인16
대충맞춰줬을때 그만하지 그랬니……..
1개월 전
글쓴이
4명에서 앉아서 나만 말했겠니 난 딱 저한마디 했는데
1개월 전
익인16
본문에 너가쓴건 한마디보다 긴데…..일기써도 될것같아. 아버지의
말씀으로 ..

1개월 전
글쓴이
16에게
말꼬리 물기놀이 좋아하는구나
대충맞춰줄때 그만 -> 다른애들 말할때 맞춰주다 내말했을때 발작했다함 -> 한마디보다 긴데 시전..
열심히 살아라

1개월 전
익인16
글쓴이에게
왜 나에게 떠넘기니? 황당하네 너도 열심히살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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