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천장 보거나 눈 감고 있으면 목이랑 가슴쪽 텅 빈듯이? 공동감 느껴지면서 너무 불안함
깊은 바다 망망대해에 떠 있는데 내 발밑 물속에 뭐가 있을지 모르는 느낌
자도 악몽이랑 현실적인 꿈의 경계선정도의 꿈 꿔
어디 한달 여행갔다가 빌딩에 있는 숙소 사기당하고 깡패 패거리들이랑 그 빌딩 숙소에 같이 납치감금당했는데 애들 밥먹는사이에 샤워하는척하고 몰래 캐리어 창문으로 던지고 20층에서 벽 타고 기어내려오니까 거의 다 내려왔을쯤에 그새 깡패 하나가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와서 내 캐리어 가지고 도망치면서 유인하는데 그 안에 폰이랑 여권 들어있어서 어쩔 수 없이 인파 사이로 쫓아가는.. 근데 영어 안통하는 유럽권이라 사람들한테 설명도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