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메랑, 업보빔 이런게 있다는걸 믿게 된 계기임
+ 최근일ㄴㄴ 이미 나락간 사람이라 더 나락갈 곳도 없어.주어 누군지 말 할 생각 없으니 추측 자제해줘..!
중학생때 내가 사소한 일로 친구랑 다퉜는데 다툰 친구의 친한친구가 학교에서 유명한 일진 (=즉 데뷔한 애)이였음. 나는 그 일진한테 잘못한 것도 없는데 자기 절친이랑 다퉜다는 이유만으로 sns 저격글 주인공이 되고 부모욕까지 먹음. (참고로 이건 걔 만행의 극극 일부) 암튼 난 그 이후로 걔 눈에 안띄려고 노력하고 걔 볼때마다 죄인마냥 무서워서 고개 숙이고 지나갔어 교실밖으로 나가는게 두려웠고 한동안 트라우마였어
이후에 얘가 예쁘게 생긴편이라 모 기획사 들어갔는데 데뷔하고나서 결국 학폭논란 터지더라. 동창들이 전부 나서서 빼도 박도 못할 증거사진 올리고 걔는 결국 나락갔어. 학폭때문에 실검도 올랐는데 기분 진짜 이상하더라 ㅋㅋㅋㅋ 나 괴롭힌 애가 학폭으로 실검가니깐 이것만큼 짜릿하고 묘한게 없더라.
과거에 학폭 한 사람들은 공인될 생각 집어치웠으면 좋겠어. 대중매체에 얼굴 알리려고 하지말고 평생 반성하고 숨어서 살았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