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나도 한때 짝사랑 3-4년 하는 애들 진짜 이해 안되었어
그런데 이렇게나 오래도록 누군갈 좋아한 적은 처음이네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이었기에 미련만 남았지만..
어느날, 누군가 나한테 물어보더라
“00씨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
한순간 너가 웃던 얼굴이 생각나더라
“아 글쎄요~없네요.”
“와~진짜요~?”
서로 호감이 있었을까
나 혼자만의 착각이었을까
그날에 있었던 우리들, 청춘 이야기의 끝은 아무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