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음식 안 가려서 걔가 먹고 싶은 거 다 먹을 수 있는데 걘 못 먹고 안 먹으니까 어쩌다 보니 맞춰주고 있었음
나한테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는데 어차피 말해도 반응 안 좋으니까 못 먹는 것만 피해서 말하고 그냥 걔가 좋아하는 음식 말해주고 그랬음
그래놓고 나중엔 넌 왜 네가 먹고 싶은 거 말 안 하느냐는 데 그냥 얼탱이가 없음 말을 안 해본 줄 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