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삼십대 초반인데 어쩌다보니 어린 애들이랑 어울릴 일이 꽤 있었어서 이십대 초~중반 애들이랑 알고지낸단 말이야
지금까지 항상 생일선물도 챙겨줬었구
애들도 대부분 내 생일에 가벼운 스벅깊티같은거 보내주니까 감사하게 받았는데
한명은 지금까지 한번도 내 생일을 챙긴적이 없거든? 물론 나이차이 많이 나니까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이렇게 몇번 반복 되니까 이거 나도 안챙겨도 되는거 아닌가 하는 마음이 스물스물 들긴하네 ㅋㅋㅋㅋㅋㅋ 내가 24살짜리한테 넘 쪼잔한것 같긴 한데
다른애들 다 챙겨주면서 얘만 안 챙기는것도 좀 그렇겠지 뭐 그거 다 일일히 서로 얘기하진 않겠지만 그냥 내 마음이.........
쪼잔한 마음이랑 아무리 그래도 앤데 라는 마음이 왔다갔다 한다
애는 넘 귀엽고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