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동생 있는 K-장녀... 한 살이라도 어리면 남자로 안 보이고 나도 오빠한테 챙김받고 싶은 강경연상파였는데 외모 나쁘지 않음+앞가림 잘함+또래보다 어른스러워 보임 콤보로 연하남 만나 봄
근데 또래보다 어른스러워 보였던 건 찰나고 사귀니까 더 의존하는 느낌이라 징징대서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투잡 뛰는 느낌임 심지어 대학생이었는데 자느라 팀플 못 갔다고 어떡하냐고 발 동동 구름(그걸 나한테 물어보면 진짜 어떡함?;) 일단 솔직하게 말하고 커피 깊티 하나씩 돌리고 남은 잡무 니가 다 하라니까 역시 누나가 최고라고 우는 소리 냄 ㅋㅋ 끝없는 정떨 포인트
그리고 난... 다시는 연하 안 만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