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시장 ‘안’에 차를 끌고 간다 하길래 차 하나 겨우 들어갈 정도고 할머니들 길 중간에도 장사를 해서 위험하다 이랬는데 굳이 굳이 차량금지도 아닌데 들어가겠다며 걍 들어가버림 애인차 무려 suv임. 결국 막 빵빵거리고 택배차는 들어올 수 밖에 없으니까 후진 계속 하고 양 옆으로 사람 다니는데 우리 차땜에 좁아서 할머니들이 겨우겨우 몸 꾸겨서 나가심.. 심지어 오토바이까지 망가뜨릴뻔함.
겨우 나와서 내가 막 뭐라했어. 다른 곳도 아니고 사람이랑 같이 다니는 곳+좁은 곳은 다른 사람들이 불편함을 느끼니 배려를 해주는 게 맞는거다 우리가 다리를 다친 것도 아닌데 왜 고집을 피워서 이러냐니까 왜 착한척 하냐함 ㅋㅌㅋㅋㅋㅋㅋㅌ 불법으로 행동 한 것도 아니고 사고도 안 났지 않냐면서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화냄.. 내가 오바떠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