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없이 자리나서 앉아있었는데
앞에 임산부가 서있는거야
그래서 아 양보해야겠지... 하면서 좀 앉아있다가
양보해드렸는데
일어나고보니 내가 앉아있던 자리가 임산부배려석이었음
진짜 양보할 땐 난 좋은 일 했어 ㅎㅎ 했는데 알고보니 걍
앞에 임산부배려석에 앉은 주제에 임산부한테 양보했다고 당당해하는 년이었음 하
생각할수록 수치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