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처럼 보이는 ㅅ애한테 우울증 조심해야함다구 하는건 이유가 멀까

본인이 우울증 있는 사람 되게ㅠ잘 알아본다고하면서

[익인1]

그게 무례한줄 몰라서

[글쓴이]

무례한거야?

[익인1]

본인이 우울증있는거 잘 알아본다고 햇다며.. 그럼 우울증인거 같은 사람한테 우울증에 빠지지 않게 조심하라고 하는ㅇ 이유...? 자기는 잘 알고잇으니까 조언해주려고 하는거겟지....근데 상대방입장에선 기분 별로임

[글쓴이]

옆에서 지켜보는 입장에서 오히려 3자라 잘 알아본다는 말이려나? 어떤점이 별로라고 느껴?

[익인1]

우울증 조심해야한다는게 약간 이미 우울증 낌새가 있으니까 조심하라고 하는것처럼 들림 ㅇㅇ 누가 우울증이라고 하는데 좋아할까..

[익인2]

본인딴엔 걱정돼서 하는말인데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않게 말하는법을 모르는걸수도..

[글쓴이]

저게 걱정돼서 하는말인강?!ㅎㅎ

[익인2]

나도 무례하다곤 생각하는데. 그래서 덧붙였잖아. 걱정돼서 하는말인데 상대방 기분 상하지않게 말하는법 모르는걸수도있다구

[글쓴이]

어떤점이 기분나쁘고 무례라고 생각들어? 대놓고 이야기한거?

[익인2]

무슨 대답을 바라는거야

[익인3]

쓰니는 정확하게 누가 어떤 상황인지를 말하는 게 좋겠다, 대댓으로 말하는 거 보니까 딴에는 객관적인 의견 들으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런식의 대화는 상대방한테 되게 피로감 느끼게 하는 듯

[글쓴이]

A랑 B에 대한 두 입장과 생각이 궁금해 제3자 입장에서 A가 우울해뷰이긴해 그걸 B가 알아챈거같고 그래서 B가 A에게 저랗게 말한게 말하는 입장과 받아들이는 입ㄷ장에서 어떤생각으로 말하고 받아들일지 긍금한거야

[익인3]

쓰니가 3자구나
아마 우리보다 제일 정확하게 유추 가능한 건 사실 쓰니일 거야 그 둘의 성격, 성향, 상황을 아는 사람은 쓰니니까

다들 각자의 성격에 대입해서 하는 말이라 일반화하긴 힘들 것 같네
성격 상황, 관계성에 따라 너무 달라지는 내용이라, 쓰니네 상황에 맞춰서 말하긴 힘들지 않을까
나만해도 내 친구들이 우울증처럼 보인다면 친구마다 다 다르게 말할 것 같

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