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나한테 비슷한일이 두번이나 일어나서
솔직히 나는 찝찝해서 다시해달라고 하고싶은데
주변 지인들이 한명은 나한테 공감하고 한명은 내가 너무 예민하다고해서 딴사람들 의견도 들어보고싶어서 물어봐
1. 며칠전에 서브웨이를 갔는데 내가 주문한걸 다른 손님이 자기껀줄알고 가져갔어
근데 그걸 포장을 벗겨서 먹으려고 입 앞까지 가져갔다가 자기꺼가 아닌걸 알고 다시 직원한테 갖다줌
직원이 그거 반쯤 벗겨진 포장지만 대충 수습해서 다시 나한테 줌
2. 그보다 며칠전에는 어떤 카페를 갔는데 여기서도 내껄 누가 가져감
빨대까지 꽂았는데 자기꺼 아니라고 똑같이 직원한테 다시 갖다줬고 (마시진 않았대 이건 내가 본건 아님)
직원이 빨대랑 그 컵 뚜껑? 그거만 빼서 새 뚜껑 끼워서 다시 가져가라고 불러서 내가 받음
두번다 직원들은 그냥 겉포장만 수습해서 다시 줬는데 섭웨는 그냥 받았고 카페는 찝찝해서 다시 만들어달라고함
카페직원이 이거 안마신거다 새거다 이랬는데 내가 찝찝해서 어떻게아냐 심지어 빨대까지 꽂았는데 뭐 이런식으로 얘기하니까 다시 만들어주긴 했어
솔직히 나는 섭웨도 찝찝했거든 포장 안벗겼거나 빨대라도 안꼽았으면 그래도 그냥 먹을텐데 포장도 벗기고 빨대도 꼽았잖아ㅠ
이런상황에서 다시 만들어달라는거 솔직히 진상인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