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목소리 염소처럼 떨리진 않았어
근데 다 보고 나니까 내가 뭔 말했는지 기억은 안남
댕소리를 너무 당당하게 늘여놓고 온 기분임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대충 있어보이는 말 갖다붙였는데
알맹이는 없는 느낌있잖아 내가 말하면서도
그게 느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면접관이 대표님이셨는데 내가 봐도 개어이없었던
답변 듣고 살짝 웃으심 그때 죽고싶었어 걍 뛰쳐나가고 싶엇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