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같아서 정신과 다니면 부모님이 속상해하실까

남동생이 adhd+틱 엄청 심해서 부모님이 고생 엄청하셨어.. 반면에 나는 어릴때부터 공부잘하고 얌전해서 아닌줄 알았는데 대학오면서 좀 자유로워지니까 증상이 너무 심해져서… 동생에 대해 잘 아니까 내가 adhd가 맞다는 확신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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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안받고 힘들어하는 모습 보시는게 더 속상하실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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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느끼면 병원 가는 거 추천 ㅠㅠ 병원 왜 가냐고 하시면 솔직하게 말씀 드려 난 우울증 때문에 다니는데 우리 엄마도 나이도 있고 그러셔서 정신과에 대한 편견이 엄청 심했는데 병원 다니면서 내가 건강해지는 게 훨씬 좋다고 하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