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밖으로 잘 안 나옴 이건 기본이고 (친구는 있음 종종 나가서 놀다 옴)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을 함
물건을 제자리에 안 두고 문앞에 택배가 있어도 들여다 놓지를 않음
음식 먹고 남은걸 음식물 쓰레기 봉지에 따로 담으라고 해도 그냥 싱크대에다 씻어버림
누군가 지적하면 화나서 방에 들어감 물건 던지는 소리 들림
기타 등등
나이는 21살이고 곧 군대 감
솔직히 우리가 그렇게 일반적인, 정상적인 집은 아님
그렇다고 뭐 아빠가 알코올 중독에 엄마가 집을 나갔고 이런 수준은 아님
그리고 난 동생이랑 안 친하고 얘가 가족 같다는 생각이 안 드는 수준임 (이 지점이 정상이 아니지) 나도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음 어쨌든 걱정은 됨
굳이 내가 나서서 말을 걸거나 하고 싶지는 않은데 엄마 말로는 지금 좀 심각하다고 함 (과거-나 현재-동생 정상 아닌데에 아빠 엄마 둘이 크게 기여함)
이런 가족이 있으면 어떡해야 하지?
병원 같이 가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