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날 계속 만지는데

진짜 너무 더러워

아 진짜.... 하.....

싫다고 해도 계속 그래

일어날 때도 일부러 나 잡고 일어나고

손도 계속 잡으려고 하고

다리도 만지려고 하고

싫다고 짜증내고 인상쓰면 날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고

더러워

내가 그냥 연 끊는 게 답이겠지

[익인1]

잉?
카메라설치해서 신고해

[익인1]

새아빠야?

[글쓴이]

친아빠야ㅜㅜㅋㅋㅋㅋ

[글쓴이]

이건 말이 쉽지... 힘들어 ㅋㅋㅋㅋ
신고하면 엄마가 더 힘들어할것같다..

[익인1]

어머니 어른이셔요..
그건 어머니가 감당할 몫이고
뭐가 중한지를 모르네?
쓰니 자신이야!!!!
미성년자니?

[익인1]

어른이면 당장나와.고시원 살이하면서 거기서살면서 취직준비해

[익인3]

성인이라도 당장 독립하는건 힘듦

[익인1]

3에게
저런기분으로 같이사는게 더지옥이겠다.
쓰니도 더럽다고한는데

[익인2]

개오글.. 어투 아줌마야 뭐야… 실화냐..
그렇게 연 훅 끊는게 쉬워?

[익인1]

왜 비아냥대지?ㅋㅋㅋ
걍 할말만 하면대지

[익인13]

1에게
대지

[익인1]

13에게
고맙

[익인1]

쓰니가 연끊는게 답이겠지해서
현실적방법을 말해준거구만
다시읽어라

[익인2]

1에게
현실적은 개뿔ㅎㅎ 걍 쿨찐병 도진 애같은 말이지; 연끊는게 어딜봐서 현실적이야, 부모자식 연이 그렇게 툭 끊어지나? 남의 고민에 명쾌한척 거짓, 엉망해답 던지는게 못나보임.

[익인1]

2에게
방법,도움이나 주고 그런말해.
별다른 방도도 생각못하면서 흥분하기는...

[익인2]

1에게
너야말로 머릿속으로 행복, 사이다회로 돌리지말고 현실적으로 살어.

[익인1]

2에게
말이 어다르고 아다른데 익인4보고 배워라.
서로 생각,방식이 다를수 있지.
그럼 걍 댓글달면서 이해하면 되는거지 대뜸 혼자 흥분해가지고 오바는..

[익인4]

무슨 의도로 해주는 말인진 아는데 막상 당사자가 더 많이 고민하고 하는 말이거든 너무 쉽게 그리 말하는 게 더 화가 나 도와주는 것 같지 않아
(나도 쓰니랑 비슷한 상황이라 공감돼서 들어왔다 오히려 당황해서 하는 말임)

[익인1]

뭔말인줄은 알겠오.
그럼 공감이 답이야?(몰라서 물어보는거야)
저런상황은 상대가 아니라 내가 결단을 내려서 행동해야 상황이 바뀌는거잖아

[익인1]

쓰니도 연끊는게 답이겠지 하는데..
뭘원하는거지?

[익인4]

1에게
엄마가 더 힘들듯..이란 생각이 들어서 망설여진다는 건 아빠랑 인연을 끊고 싶다는 거지 엄마랑 끊고 싶은 건 아니잖아
오히려 쓰니도 아빠랑 인연 끊는 게 답이다는 알고 있는 상황이라 굳이 강하게 당장 나와!!라고 말하는 게 뭔 대단한 방법을 알려 주는 것도 아니고
여러가지 현실적인 이유로 망설이고 있는 사람한테 당장 나와!! 네가 제일 소중해!! 하는 건 오히려 좀 헛되게 들린단 뜻이었어
무조건적 공감만이 답이란 건 아니고

[익인1]

4에게
결국 둘중하나를 택하긴 해야해.
연 끊을정도로 더럽고 싫은데 엄말위해 같이 산다?참는다?
그럼 본인이 참고 희생?해야지

그게싫으면 끊어내야하는게 맞아.저런문제 애매하게 구는게 상황도 서로 더 힘들텐데

[익인4]

1에게
ㅇㅇ 맞아 근본적으로는 나도 너익 말 동의해... 근데 내가 결단 못하고 있어서 괜히 더 울컥했나 봐
뭔가 생각이 많아지네 고마워 ㅋㅋㅋ
근데 그냥.... 나도 아는데도 말처럼 쉽지만은 않네 ㅎ

[익인1]

4에게
참 화나고 열받는 상황이네..
무슨말인지 당연히 이해해.
특히 가족내문제가 남일처럼 무자르듯이 단순하진 않지.
지금당장 힘들어도(꼭 이문제
뿐만 아니라) 아닌건 아니라고 생각이들어서..

내말에 상처받지마.
고민하는거 같길래 결단력을 주고싶은것 뿐이였어.

[익인1]

4에게
대단한 방법을 알려줘야겠다보다 결단력있이 행동해야할 문제라서 그런거야.
결국 가정내 문제인데 엄마는 모르시게 힘들지않게 해결한다?
애초 불가능일텐데?

[익인2]

아버지가 뭐라 해도 정색하고 싫다고 강하게 표현하는게 좋음.. 누가봐도 아버지가 이상함

[익인5]

근데이게 느껴지잖아 그 성적으로 닿고싶어하는지 그냥 딸래미 이뻐서 닿고싶어하는지
전자면 진짜 연끊는게 맞구.. 후자면.. 아빠랑대화를 해볼거같아

[익인7]

맞아맞아… 후자일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쓰니의 느낌이 우선이지

[익인7]

울 아빤 내 허벅지 쓰딤쓰담인데 그게 진짜 이뻐서 쓰디듬인지를 알아서.. 쓰니의 느낌이 중요함

[익인12]

ㅁㅈ... 전자라고 쓰니가 느끼면 맞는 거고 그건 아닌데 그냥 기분 나쁜 거면 진지하게 싫다고 하고 대화해야 함ㅠㅠ

[익인6]

돈 악착같이 모아서 독립해야 해... 당장은 힘들겠지만 ㅠㅠ

[익인8]

20살 되자마자 독립하기… 그전까진 항상 방문 잠그고 생활

[익인9]

혹시 엄마한테 말씀드려봤어..?

[익인11]

아버지랑 단 둘이 있지마 엄마 있을때만 같이 있고 둘이 있는 상황 피해 좀 멀리 하는게 나을듯 최대한 빨리 독립하는거 추천 ,,,

[익인14]

나는 아빠가 가끔 궁디 팡팡하는데 아 왜쳐~하면서도 이미 다큰나를 어릴때처럼 귀여워하시는 구나 라고 느껴졋는데 이건 쓰니 촉이 맞을 것 같다
기분나쁘면 하지못하게하는게 맞는것 같아

[익인15]

가족간에 신고가 어렵지ㅠㅠㅠ 우리나라 법도 가족을 지키는 쪽으로 기울어져 있고.. 남은 가졷들은 대부분 피해자 보다 가해자 편을 든다고 하더라ㅠㅠㅠㅠ

[익인16]

예뻐해서 만지든 성적인 느낌으로 만지든간에 본인이 싫다고하면 만지지말아야지. 얼른 독립하는게 최선이겠다

[익인17]

확 크게 악 지르셈 싫은데 왜 자꾸만지냐고

[익인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9]

몇번 개하면 안건들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