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날 안 좋아하는 게 너무 속상해

잘 지내고 싶은데 뭐가 문젤까...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거랑 나를 대하는 게 차이가 나

근데 사람들의 문제라기보단 확실히 내 문제야 사람들이랑 어울리지를 못 해

나를 돌아봤을 때 어딘가 행동이 부자연스러워 좀 이기적이고 허세가 있어보이는 것 같아(어떤 경험이나 지식이 없는데, 없다고 말하면 무시 받을 것 같아서 아는 척을 해)

그리고 남녀를 너무 구분해서 생각해 특히 이성(남자)한테는 더 어색하게 대해...그래서 외려 도끼병 있나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 그래서 남자애들은 나한테 더 선을 긋는 거 같아

어떻게 고칠 수 잇을까ㅠㅠ

[익인1]

왜 어떻게 안 좋아하는데? 내가 알려줌

[글쓴이]

나한테 관심이 없어...나랑 안 말하려고 해 카톡을 읽씹하고 내가 있는 테이블에 굳이 안 오려 하는 느낌?

[익인1]

깔끔하게 보이기
나대지 않기
뒷담, 남 깎아내리는 말 하지 말기
이 정도만 지키고 할 일 열심히 하면 굳이 노력 안해도 알아서 다가옴

[글쓴이]

‘나대지 않기’를 좀 더 설명해줄 수 있을까? 내성적이고 노잼 성격인데 가끔 억텐으로 신나는 척할 때 나대게 되나 싶어서..!

[익인2]

무슨 일인데?

[익인3]

사람들은 사랑받고싶어하는게 눈에 보이는 사람이면 나서서 사랑해주지 않음.. 사랑해야할 이유를 찾지... 너도 사랑받지 못하는 이유를 찾지말고 사랑받을 이유를 만들어

[글쓴이]

이게 제일 이유에 가까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