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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쯤 남자친구가 여행갔다가 선물로 과자세트같은걸 사와서 그걸 안먹고 식탁위에 보관하고있었는데

엄마가 오늘 그걸 나 없을때 엄마 친구분들이랑 나눠드신거야

분명 내가 선물받은거라고 말했는데 마음대로 건드니까 너무 화났어…ㅠ 남자친구라곤 안했고 그냥 친구

근데 난 그냥 사과받고싶었던건데 엄마는

계속 올려놓고 먹지를 않으니까 먹지 이런걸로 무안주고 그래야하냐 앞으로 니거에는 손끝도 안댈거다 이런식으로 나와서

거기서 오히려 열이 뻗쳐서 나도 말을 좀 심하게했어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었거든 그전에도 내가 선물받은 손수건같은거 더럽게 쓰고 돌려주고 화장품 몰래 다 써버리고 그런거..? 쿠션같은거 나 진짜 깨끗이 쓰는데 자국 너무 더럽게 남아서 다 알거든 ㅜㅜ

예전에 일본갔다가 내 간식 사왔는데(부모님거 당연히 따로 드림) 내거 아무말도없이 손님상에 올리고 그런거…

나는 나에게 소중한 것들을 맘대로 하고 함부로 하는게 너무 싫은데 진짜 그 순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화나거든… 내가 이상한걸까?ㅜㅜㅜㅠㅠㅠ



 
익인1
....너가 나쁜데.... 방에 두지 ㅜㅜ
2개월 전
익인1
쌓인게 있다면 이해는 돼...
근데 앞으로는 걍 방에 두는게 좋을듯 ㅜ

2개월 전
익인2
2주동안 안먹은거면...
그리고 먹으면 안되는건 거기에 올려놓지말거나 미리 얘기를 하는게 좋을거같음

2개월 전
익인3
근데 나같아도 식탁에 두면 가족들 먹으라고 올려둔 거라고 생각했을 거 같긴 해 그래도 나중에 엄마랑 진지하게 말해보는게 좋을듯
2개월 전
익인4
마음대로 먹어도 되는 게 아니면 식탁 말고 네 방에 따로 보관하지 왜 식탁 위에 뒀는지 모르겟움.. 뭐 따로 메모지에 손대지 말라고 적어뒀으면 몰라도 그런 거 없이 그냥 식탁 위에서 2주 동안 있던 거였으면 나 같아도 걍 먹어듀 되는 거라 생각했을 듯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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