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린이집 교사고. 지금 술마신다

인셍

[익인1]

오늘 힘든일 있었어? 항상 힘들겠지만..

[글쓴이]

힘드닝ㄹ은 없지만 걍 사는 게 몬가 싶네... 댓 달아줘서 고마워 우리 애기들은 예뻐. 그냥 내가 찌든 성인일뿐.....

[익인1]

나도 얼집교사여서 동질감들었어ㅜㅜ

[글쓴이]

고마워 익아.. 막 살고 싶은 본능과 좋은 교사가 되거 싶다은 욕심 사이에사... 모자른 2년차야ㅡㅠㅠ

[익인1]

뭔지알아ㅠㅠ 나도 2년차~3년차로 넘어갈때 그런생각들고 난 좋은 교사가 아니고 될수없나봐 단정짓고 걍 그만두고 이쪽에 떠나있다가 다시 돌아왔지ㅜㅜ 쓰니 힘내 이런 고민하는거 자체가 좋은 교사인거야

[익인2]

나는 어린이집 교사가 꿈이었는데 부럽다

[글쓴이]

꿈과 현실은 정말 다른 것 같아... 나는 타전공에 복전으로 아동가족학 이수하고 어린이집 교사됐어... ㅠㅠ 근장에 사회봉사도 오래했는데 확실히 담임과 근장은 다르네...

[익인2]

우리학교도 아동가족학과 있는데...! 그래서 복전 생각중이었어

[글쓴이]

어린이집 교사는 박봉에 사회적으로 인정도 못받고 ㄹㅇ 사명으로만 하는 일이야 공부는 좋지만 직업은 고민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