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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울정도는..? 난 오늘 완전 하루종일 진빠지게 엉엉 소리내서 울었다

올해 처음이야 속이 후련할줄 알았는데 기진맥진이고

기분이 나아지지도 않았어 약은 안먹음 의존하게될까봐 그냥 참아

ㅇ〈-〈… 깜깜한 화장실 욕실부스안 모퉁이에 한참을 혼자 앉아있으니까

생각보다 괜찮더라

우울하다 우리 집은 나아지지않을 것 같아

내가 독립하려면 돈이 없어서 길거리 거지나 되야할 것 같기도

공장일 같은 빡센 노동하기엔 몸도 쓰레기라..

또 슬픈 12시가 지나네.. 티비돌리는데 볼 것도 없고..

넷플에 영화볼 것도 없다 재미도 없어..



 
   
익인1
인생 너무 노잼이야
1개월 전
글쓴이
오늘은 머햇어?
1개월 전
익인1
재택으로 일하고 누워만 있었어
1개월 전
글쓴이
그래도 일을 했구나 …. 👍🏻
난 정말 산송장처럼 누워있었어 지금은 앉아서 티비 켜놨는데 나 빼고 다 즐거워보여 뭔가를 다들 바쁘게 해..

1개월 전
익인1
그냥 시키니까 하는거지... 근데 일 할 때마다 너무 싫어서 죽고싶어 너무 스트레스받고 힘들고 고통스러워서...
1개월 전
글쓴이
1에게
예전에 일할때의 나랑 똑같다..나도 그래서 퇴사한지가 3년차야..4년전부터 우울이 극도로 심해졌어 그래서 1년 더 버티다가 퇴사했었지.. 그때보단 아주 조금 나은 것 같은데 이젠 아예 병이 되어버린 것 같은 기분이야 그래도 다니면서 고통스러운것보단 1000배 낫긴 해..

1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다행이네 넌

1개월 전
글쓴이
1에게
퇴사하고 잠시 쉴 생각은 없어?
난 너무 쉰것 같고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편도 아니고 우리집에서 이제 돈 벌 사람이 나 밖에 없어서 진짜 이젠 나가야하는데 너무 두렵다.. 뭐라도 하고있는 익이니가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1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휴직도 해보고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는데 결국 일 해야하는 건 마찬가지라서 이러다 죽겠지 뭐

1개월 전
글쓴이
1에게
헉 이미 다 해봤구나 …. 맞아 결국 일해야하는건 마찬가지지.. 재택을 할 수 있는 직업이라 그게 가장 부럽다! 내가 선택한 직업은 정말 내 성향과 정반대인데 대학부터 잘못갔었나 싶고 직업 바꾸기가 쉬울줄 알았는데 결국 난 3년째 아무것도 정말 아~무것도 안한 그냥 덩그러니 우울증 백수인간만 되었어 .. ㅋㅋㅋ내가 항상말하는게 죽어야 끝남 이거였는데.. ㅋㅋㅋ
익이니는 자살충동같은건 안들어?

1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휴가기간이라 재택으로 잠깐 일한거라... 원래는 직장 가서 일하긴 해.. 자살충동은 항상 있지 실패도 여러번했고 지금은 지쳐서 그냥 벼락이나 맞았으면 좋겠다고 생각 중이야

1개월 전
글쓴이
1에게
아하 ㅠㅠ지금 휴가기간이구나.. 맞다맞다 ㅠㅠ 실패도 여러번 해봤구나… 맘이 제일 힘들고 아팠겠다…. 난 머리 다 뽑고 쥐어뜯고 손톱으로 세게 긁고 막 혼자 난리는 다 쳤는데 이런것도 자해행동이라해서 완전 옛날에 학생때 처음 알았어 ㅋㅋㅋ 오늘도 욕실 벽 주먹으로 퍽퍽치는데 주먹만 아퍼… 몇년전엔 매일매일 걍 가다가 차에 치이면 좋겠다 정도였는데 요즘엔 진짜 그냥 어디 스위스 협박해서 나도 안락사해달라고 난리치는 상상만 오조오억번함…
익인이는 하고있는 직업 자체는 만족하긴 해? 난 첫단추부터 다 어그러진 상태라 다시 시작하고싶은데 나이도 어리지도 않고.. 무엇보다 무언가를 바꾸고 살기에 내 용기와 노력이 우울에 갇혀서 무기력하니까 뭘 하고싶지도 않아 ☹️

1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적성에 맞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적성과는 반대라고 느꼈어... 내가 봤을 때 쓰니는 잘 맞는 병원이나 상담 잘 받으면 몇년 안에 나아질 거 같아
인터넷이나 유튜브에 상담사 잘 고르는 방법 나와 있으니까 꼭 참고해서 쾌차하길 바랄게

1개월 전
글쓴이
1에게
헉! 내가 그럴 것 같아……? 난 내 스스로 생각하기에 도무지 나아질 것 같지가 않던데 일단 여태 약의 도움을 안받은 이유는 돈 때문도 가장 크지만 별류 나아지고 싶은 의지도 없기 때문이였어 기대도 없었고.. 내 진짜 원인을 내가 아는데 그걸 말한다고 이해할 의사도 없을거구.. 그래서 그냥 포기한 것 같은데 익이니가 그렇게 말해주니까 솔깃하긴하다 ㅎㅎ…….. 익이니는 덤덤하고 무뎌진것같아.. 난 그런게 더 아프고 슬픈 것 같아 ㅠ 그러다 내가 오늘 그랬던것처럼 한번 또 빵 터지는 날이 있는거지? 난 이제 더 터질 기력도 없다 생각했고 울고싶어도 눈물 흘리기도 귀찮고 기력없었는데 오늘 괜한거에 버튼눌리니까 사람이 진짜 정신병자처럼 굴게되더라 익이니는 생각하는게 왠지 나랑 비슷한점이 많은 것 같다 ㅠㅠ 좋은 말 해줘서 정말 고마워 익인아.. 나도 네가 언젠가는 꼭 하루쯤이여도 기분 나아진날 왔으면 좋겠어 ㅜㅜ

1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고마워
잘 지내

1개월 전
익인2
나도 우울증 한 3년정도 있었고 진짜 매일매일 울었던 것 같은데 나는 약 먹는거 추천해...!
뭐라도 나를 좀 나아지게 만들어주고 도움이 된다면 의존하는것도 괜찮아

1개월 전
글쓴이
난 눈물도 안나오는 지친 지경이였는데 오늘 뭐에 버튼눌려서 걍 소리지르고 랄지하고 미친듯이 울었거든 ㅠㅋㅋㅋㅋ 가족들 다 놀람 진ㅁ즈.. 다 이상하게 쳐다보는것도 슬프고 아니 슬프지도 않아 그냥 아무생각도 없고 그냥 화장실에서 문 닫고 울 땐 누가 문 열어서 왜그러냐고 물어봐주길 생각도햇는데 그런 일은 일어나지않았고.. 약은 혹시 부작용 있거나 맞는거 찾으려면 여러번 바꿔봐야한대서 ㅠㅠ지금 돈도 정말 없기도해…..결국 약이 답인걸까….
1개월 전
익인2
괜찮아 잘했어 지금은 오롯이 쓰니한테만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한 시기인거지
아무래도 정신과가 돈이 조금 드는편이긴한데 그... 그 뭐더라 국가에서 하는 정신과진료가 있었던걸로 알고있거든!
시간이 조금 애매해서 나는 그냥 일반병원을 갔던건데 시간 맞으면 한번 찾아봐바!

1개월 전
글쓴이
오 그런 좋은게 있다니! 정보 고마우이‼️‼️
검색해봐야겠아 ㅎㅎㅎ

1개월 전
익인2
아직 있나싶어서 찾아봤는데 여기서 가까운 지역 선택해서 센터명 검색하면 사이트가 거의 있는 것 같더라구?
센터마다 좀 다르긴 한데 온라인 상담도 있고 상담의뢰도 할 수 있는 것 같오

https://www.mohw.go.kr/menu.es?mid=a10706040300

1개월 전
글쓴이
2에게
와 고마워 이런 사이트가 있구나! 친절하다!! 지우지말아줘요👍🏻👍🏻👍🏻👍🏻👍🏻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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