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울정도는..? 난 오늘 완전 하루종일 진빠지게 엉엉 소리내서 울었다
올해 처음이야 속이 후련할줄 알았는데 기진맥진이고
기분이 나아지지도 않았어 약은 안먹음 의존하게될까봐 그냥 참아
ㅇ〈-〈… 깜깜한 화장실 욕실부스안 모퉁이에 한참을 혼자 앉아있으니까
생각보다 괜찮더라
우울하다 우리 집은 나아지지않을 것 같아
내가 독립하려면 돈이 없어서 길거리 거지나 되야할 것 같기도
공장일 같은 빡센 노동하기엔 몸도 쓰레기라..
또 슬픈 12시가 지나네.. 티비돌리는데 볼 것도 없고..
넷플에 영화볼 것도 없다 재미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