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왼쪽배가 땡기길래 체했나 싶어서 소화제 먹었는데 어청 뻐근하고 식은땀나게 아파서 버둥거리다가 괜찮아져서 오후에 알바 출근했거든 근데 또 괜찮다가 갑자기 6시쯤에 다시 아픈거야 일어서서 있을수도 없게 아파서 참으려다가 조퇴하고 병원갔는데 동네 내과에선 큰병원 응급실로 가라고 해서 가서 진통제 맞고 피검사 소변검사 엑스레이 찍었는데 아무 이상이 없대… 진통제 맞으니까 아픈것도 없어서 퇴원했는데 진짜 살면서 이런 고통은 처음이였어…
염증수치도 없고 엑스레이도 깨끗하대… 내과에서 너무 아파서 의자에 누워서 가족한테 전화해서 너무 아프니까 울먹거렸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니까 꼭 꾀병부린거라고 오해할까봐 걱정이야ㅜ난 정말 너무 아팠는데 ㅜㅜ
혹시 나랑 비슷한 복통 경험해본 익잇을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