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나 머리만 대면 잘 자는 애인이야. 지하철에서나 버스에서나
주중에도 짬내서 같이 카페 가거나 데이트 할 때 하품 많이하고 가끔 졸아
물어보니까 요즘에 따로 바쁘지 않은데 그럴거면 짬내서 만나는것보다 좀 쉬고 주말에 제대로 보는게 낫지 않나 싶어
본인이 관심있는거 얘기할 때는 안 졸던데. 그냥 피곤하다 생각하고 넘길려는데 은근 꽤 그러니까 같이 있어도 좀 섭섭하네. 말해보는게 나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