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일하는데 난 오늘 첫날이였거든ㅋㅋㅋ

근데 이전부터 일하던 사람들이랑은 서로 다 친해져있는 사이라 장난치고 웃고 얘기하더라고 그럴때마다 난 혼자서 뻘쭘 ;/; 먼 산 봄ㅋㅋㅋㅋ...

[익인1]

나도 그거때문에 그만둘까 했는데 걍 돈이나 벌자 생각으로 3개월 버텼더니 나도 모르게 친해져있었음 너무 걱정마

[글쓴이]

헐 나 그만둘까 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얼마나 더 일했오?

[익인1]

지금까지 일하고 있어!!! 나 진짜 울뻔한 적도 많았오.. 일 못한다고 뒤에서 까는 건 아닌가 했는데 내 뒤에 신입이 들어와서 일 못해도 정작 나도 별 생각 안 들고 같이 하는 분들도 별 얘기 안 하는 거 보면 나쁜 사람들은 아니더라,,

[글쓴이]

자연스럽게 일하다보니까 친해지기도 하는구나.. 난 그런 모습 볼때마다 미치겟더라고 ㅋㅋㅋ 속으론 돈받을생각으로만 일하자 밖에 나가면 안볼사람들이고.. 하지만 미쳐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한반복 오히려 정작 싫었으면 싫은 티 팍팍내고 화내고 그랬으려나?

[익인1]

ㅇㅇ 나는 꼽도 먹어봄ㅎ… 내가 어지간히 답답했는지 저기요 그거 말고 이거 하시라니까요? 이러더라 싫었으면 어떤 방식으로라도 표출됐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