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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 더 알고싶어서 다시 올려봐..!

남들 시선에서 봐도 객관적으로 상대의 무례함으로 싸웠어. 나는 그 친구의 어떤 행동에 대해 화가 났고 서운한지 팩트만 이야기했는데 상대는 본인이 잘못한 점에 대해서 얘기하고 되돌아보려고 하지 않아. 조언해준 사실에 대해서 언급을 하지 않음.

대신 내가 말하는 태도, 본인 감정 (난 이미 상처받았다, 말을 그렇게 해야하냐, 나 너무 힘들어서 그랬다, 나 이제 지쳤다 그만하면 안되냐 )에 기대서 얘기를 함. 그리고 계속해서 본인이 잘못한 행동을 합리화함.

나는 욕 하나 안하고 비꼬기 하나 없이 담백하게 할 얘기를 했는데도 감정적으로 반응하니깐 내가 말을 잘못한건가..? 싶어서 도리어 내가 사과하게 되더라. 어느새 나도 모르게 걔한테 내가 말하는 방식이 너한테 상처가 됐으면 미안하다~ 얘기하고 있더라. 본인 감정만 뱉어버리니 나는 자연스레 미안하다는말만 나옴.

이렇게 계속 대화 핀트를 잡지 못하는거같아. 갈등의 원인과 말하고자 하는 내용보다는 본인이 상처받았다는 것만 계속 얘기하니 대화가 산으로 감 ..

너무 지치는데 놓아버리는게 맞겠지 친했던 친구여서 고민돼



 
익인1
뭐 한쪽이 고개를 숙일 생각이 없는 거 같으니 쓰니가 계속 포용해주던가 아님 손절하는 방향밖에 없어보이네
1개월 전
글쓴이
그치
1개월 전
익인2
엠비티아이 과몰입하고 싶지 않지만 지옥에서 온 인프피는 손절만이 답임 모든 상황에 자기연민 피해망상 회피로 대처함 결국 옆에서 쩔쩔매며 비위 맞춰줄 수 있는 사람 아니고서야 다 떨어져 나가더라
1개월 전
글쓴이
ㅎㅎ...^^ 그렇지..? 곧 그럴거같아
1개월 전
익인3
모든 마음이 건강하지않는 사람이랑은 힘들지만... 아픈 인프피는 너가 보살처럼 포용하는거 아닌 이상 관계 지속이 안될거야
나도 그래서 멀어진 친구 있는데 진심으로 대해도 의심하고.. 나까지 정신 이상해지는것같아서 멀어졌어
스스로 잘 생각해봐 보듬고 갈 심적 여유가 있는지

1개월 전
글쓴이
맞아 관계 지속하기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더라.. 정말 멘탈 갈려
1개월 전
익인3
이해되고 공감도되고 .. 나도 쓰니처럼 그동안 지낸 추억, 정 때문에 거의 7년 저런식으로 끌려다녔는데 지금생각하면 빨리 놓아버리고 내 건강이나 챙길걸 후회되긴해 정신적으로 힘들면 좋은 관계는 아니니까 괜한 동정심에 너를 희생하지마렴
1개월 전
글쓴이
조언 고마워..! 빨리 놓아버리는게 내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 같아 ㅎㅎ
1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개월 전
글쓴이
맞아 나도 자기연민 하는건 이해하는데 본인 감정에만 빠진거같아. 나도 감정이 있는데 본인이 지금 가장 불행한 사람이라 생각함 거기에만 빠져있음 무슨 말을 해도 빠져나올 것 같지 않아보여
1개월 전
익인5
힘들면 놓는게 맞다...
1개월 전
글쓴이
그치 ..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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