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50일 조금 넘게 사귀고 있고 둘 다 20대 초반이야
매일 많이 연락하고 좋아하는 감정은 남아있는데
애인이 되게 자주 하는 말이 "너 없으면 못 살 것 같다" "너 말곤 나랑 같이 있어줄 사람이 없다" "곁에 너밖에 안남았다" "나 떠나면 안된다" 이런 식이거든..
원래 연인들끼리 다들 이런 식으로 말하고 그러는 건진 모르겠는데.. 난 너무 부담스럽고 왠지 이 사람의 삶까지 내가 짊어진 것 같다는 느낌에 들을 때마다 좋게좋게 얘긴 해주지만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
내가 이상한걸까ㅠ